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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 선언 "남부권 성장축 구축"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19:58

AI·에너지·농업, 통합특별시의 3대 미래 먹거리…통합 무산 시 모든 선거 불출마 ‘배수진’

▲이개호 국회의원이 10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이개호 국회의원이 10일 전남도의회에서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이 10일 전남도의회에서 초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이 의원은 출마선언에서 행정통합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핵심 성장축 구축을 전면에 내세우며 “광주와 전남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앞에 서 있다”며 “따로 가면 모두 쓰러질 수밖에 없다. 통합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본질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닌 권한·재정·특례 확보를 통한 실질적 성장 전략으로 규정했다.

그는 “특별법을 만든다면서 정작 특례를 빼버리면 그건 특별법이 아니라 일반법”이라며 “특례 없는 통합은 실패한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통합특별시의 핵심 산업으로 AI, 에너지, 농업을 제시했다. AI와 에너지 산업은 전남·광주가 유일하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미래 먹거리이며,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행정·재정 특례가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만을 이유로 특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논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AI와 에너지 기반 산업은 전남·광주의 생존 전략”이라고 말했다.

농업에 대해서도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국가 안보산업이자 핵심 전략 산업이다"며 "농어촌 기본소득과 스마트 농업, 에너지와 농업의 결합을 통해 통합 이후에도 농어촌이 소외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이 의원은 지지율이 아직 박스권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에 대해 비교적 솔직한 진단을 내놨다.

그는 “경력에 비해 여론조사에 반영되지 않는 이유는 제 자신을 충분히 알리지 못한 데 있다”며 “여론조사와 민심의 바닥에서 헤매고 있는 점은 제 책임”이라고 인정했다.

광양·목포·여수 부시장, 전남 행정부지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국회 상임위원장과 당 정책위의장, 대통령 인수위원 특사 등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대중적 인지도 확산에는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앞으로는 경험과 경륜을 전면에 내세워 적극적으로 알리고 설득하겠다”며 홍보 전략 강화를 예고했다.

출마 선언이 다소 늦어진 배경에 대해서는 "선거 구도와 후보 간 관계, 통합 논의의 자연스러운 정리를 지켜봤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

러나 최근 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다수의 인사들이 동시에 출마를 고민하는 상황이 됐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해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통합특별시 설치 특별법과 관련해 “특례를 없애면 통합의 이유 자체가 사라진다”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최근 정부와 국회, 광주·전남 정치권과의 논의 과정에서도 같은 문제의식을 전달했고, 정부 역시 광주·전남의 절박한 상황을 이해하고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AI·에너지·농업 등 전남·광주의 미래 먹거리가 될 산업과 관련된 특례만큼은 끝까지 지켜내겠다”며 “통합이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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