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한승호 기자] 라이프스타일 경제 매거진을 청년·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해 금융 콘텐츠 접근성을 넓히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토스는 11일 지난해 11월 발간한 ‘더 머니이슈(THE MONEY ISSUE) 창간호 Vol.1. 1인분의 삶(이하 더 머니이슈)’ 2100부 이상을 청년과 학생이 머무는 생활 공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토스는 이번 기부 물량 가운데 1300부를 청년에게 우선 배정했다. 전국 단위 청년 정책 연계와 공간 운영 경험을 보유한 비영리기관 청년재단을 협력 파트너로 선정해, 도서를 청년 일상과 가까운 곳에 비치하는 방식이다. ‘더 머니이슈’는 청년재단을 통해 전국 17개 지역 거점 청년센터에 전달됐고, 다시 249곳의 청년공간으로 배포돼 공간 내 비치나 프로그램 참여자 증정 등 각 센터 자율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 대상 기부도 병행했다. 토스는 전국 30여곳 동네서점과 협업해 고등학생·대학생을 대상으로 ‘더 머니이슈’ 선물 이벤트를 진행하며 660부를 배포했다. 이와 별도로 서점 ‘다시서점’과 함께 2026년 폐교 예정인 전국 57개 학교 가운데 중·고등학교 8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200부를 기부했다. 지역이나 교육 환경과 무관하게 청소년·청년층이 금융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다.
‘더 머니이슈’는 “돈에 대한 시선이 바뀌면, 삶의 방향이 달라진다”를 기획 콘셉트로 내세운 라이프스타일 경제 매거진이다. 창간호는 ‘1인분의 삶’을 키워드로 자산관리와 소득, 일과 휴식의 균형 등 청년·학생이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담고,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각자의 삶과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기부된 세트에는 ‘더 머니이슈’와 함께 토스 미니 브랜드북 ‘더 토스’, 한국 전통과 세계 각지의 행운 토템을 담은 ‘2026 토스 행운의 달력’도 포함됐다. 토스는 잡지와 달력, 브랜드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통해 청년과 학생들이 생활권에서 자연스럽게 금융을 주제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토스 관계자는 “‘더 머니이슈’는 금융을 특정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나 일상에서 마주하는 질문으로 풀어낸 콘텐츠”라며 “이번 기부가 청년과 학생들이 생활 가까운 공간에서 금융을 접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