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여 건 온라인 배송에 응급처치·화재 대응 카드뉴스 동봉
하임리히법·식용유 화재 대처법 등 실생활 정보 담아
항만소방서가 13일 모모스커피와 협업해 설 안전 카드뉴스를 제작, 온라인 택배에 동봉해 배포한다./ 사진=항만소방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 항만소방서가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대표 커피 브랜드와 손잡고 이색 안전 홍보에 나섰다.
항만소방서(서장 김헌우)는 지난 13일 영도구를 대표하는 ‘모모스커피’와 협업해 설 명절 맞춤형 안전 카드뉴스를 제작, 온라인 택배 물량에 동봉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전국 단위 배송망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으로 안전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취지다. 카드뉴스에는 명절 기간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떡 등 음식 섭취 중 기도 막힘 사고 시 하임리히법 ▲식용유 화재 발생 시 올바른 초기 대응 요령 ▲K급 소화기 비치 필요성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정보가 담겼다.
해당 자료는 모모스커피 온라인몰을 통해 배송되는 약 2천 건의 택배 상자에 동봉된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전달되는 안전 안내문이 가정 내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소방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김헌우 서장은 “지역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소방 홍보의 접점을 넓히고자 했다”며 “설 명절 음식 준비와 가족 모임이 잦은 시기인 만큼 기본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해 모두가 평안한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