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는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환경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을 1개 구매하면, 100원씩 환경적립금으로 기부하는 지구환경보전 캠페인 '100 to the future(백투더퓨처)'를 2023년부터 운영중이다. 현재까지 약 119만명이 함께해 WWF(세계자연기금)에 해양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더파워 이설아 기자] 지속가능한 환경을 내세운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펼쳐온 세스코가 적립 기금을 해양 보호와 플라스틱 저감 활동에 본격 투입한다.
세스코는 환경 캠페인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 5195만900원을 세계자연기금(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스코가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WWF의 플라스틱 오염 저감 사업을 지원하는 ‘imPACT 펀드’에 활용된다. 해양 침적 쓰레기 수거,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자원순환 관련 연구와 보고서 발간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WWF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으로, 기후위기 대응과 생물다양성 보전, 플라스틱 감축 및 오염 방지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세스코가 2023년부터 연간 단위로 운영 중인 ‘100 to the future(백투더퓨처)’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소비자가 세스코 온라인몰에서 환경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CESCO Mylab)’을 1개 구매할 때마다 100원씩 환경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100원씩 모아 미래의 자연환경을 100% 변화시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세스코는 2025년 한 해에만 약 5195만원을 모았고, 이 과정에 약 14만명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을 시작한 2023년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억4천만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캠페인에 동참한 소비자는 약 119만명으로, 기업이 제안한 소액 기부 모델에 다수의 고객이 호응하며 참여 저변이 크게 넓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세스코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객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계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스코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 역시 많은 분들이 한 마음으로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동참해 주신 점에서 감사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캠페인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책임과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세스코 마이랩은 ‘누구나 집에서 스스로 전문가 수준의 위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콘셉트로 세스코 과학연구소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된 환경위생용품 라인이다. 기획 단계부터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쉬운 부자재를 적용하는 등 지속가능한 패키지 설계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세스코는 전 제품을 ‘재활용 우수등급’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포장 구조 개선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