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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현장/지상중계] 민형배 민주당 후보 “새로운 시민 주권 시대 연다” 비전 제시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04-15 16:22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운영 구상 기자회견…두 지역 동일 생활권·운명공동체 ‘핵심 공약’ 발표

시민주권·경제 대도약·사회·문화 대번영 ‘3대 전략’
광주 AI·모빌리티-전남 농수산·재생에너지 ‘성장축’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해 대한민국 미래 중심으로”
청년들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청년·복지·균형발전’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후보가 1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후보가 1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더파워뉴스 손영욱 기자)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후보가 15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 구상과 핵심 공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민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사명감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는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역사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도전은 시민들의 열망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민 후보는 특히 “전남과 광주는 하나의 생활권이자 운명공동체”라며 “이제는 분산된 역량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특별시는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통합특별시의 핵심 비전으로 ▲시민주권 행정 ▲경제 대도약 ▲사회·문화 대번영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시민주권 행정과 관련해 “행정은 시민의 뜻을 실현하는 도구가 돼야 한다”며 “중요 정책은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예산과 사업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참여를 제도화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특별시를 만들겠다”며 “신속하고 유능한 행정으로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광주와 전남의 산업적 강점을 결합한 전략을 내놓았다.

민 후보는 “광주의 AI·모빌리티 산업과 전남의 농수산업, 재생에너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강력한 성장 엔진을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년들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돌아오고 싶은 고향을 만들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의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 육성을 통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사회·문화 분야에서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는 이미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 자산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문화와 복지가 결합된 품격 있는 삶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광주의 정신과 가치가 대한민국의 보편적 가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통합특별시 추진 과정에서의 현실적 어려움도 언급했다. 그는 “이해관계 충돌과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불안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반드시 가야 할 길이며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과 광주의 생존이 걸린 문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도전”이라며 “시민과 함께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시민이 맡겨준 역사적 책무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치열하게 성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전남·광주를 정치의 중심, 성장의 중심, 희망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새롭게 쓰는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yu4909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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