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백억커피가 자체 모바일 주문 플랫폼 ‘백억오더’와 연계한 제휴 이벤트를 통해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SK텔레콤 T멤버십의 청년 대상 서비스인 ‘0 day(영데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젊은 고객층이 브랜드의 대표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만 13세부터 34세까지의 T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행사 일정은 3월 10일을 시작으로 20일과 30일까지 총 세 차례 진행되며, 지난 10일 진행된 1차 이벤트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백억커피는 오는 20일과 30일에도 동일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행사 참여 고객에게는 백억커피의 대표 메뉴인 아메리카노와 카라멜 팝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세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각 행사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SK텔레콤 T멤버십 앱 또는 에이닷(A.) 앱 내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발급된 쿠폰은 백억커피의 자체 모바일 플랫폼 ‘백억오더’ 앱에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등록된 쿠폰의 유효기간은 4월 3일까지이며, 고객은 앱 내 ‘픽업 오더’ 기능을 이용해 매장에서 대기 없이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백억커피는 지난해 12월 자체 주문 플랫폼 ‘백억오더’를 론칭하며 주문, 배달, 멤버십 적립 기능을 통합한 디지털 고객 환경 구축에 힘을 쏟아왔다. 브랜드 측은 자체 앱을 중심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매장 이용 경험을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T멤버십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백억커피의 대표 메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체 앱 기반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억커피는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메뉴를 강화한 ‘시네마 메뉴’ 콘셉트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메뉴 구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카라멜 팝콘과 버터구이 오징어 등 영화관 매점에서 익숙한 간식을 카페 메뉴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커피와 간식 소비를 동시에 유도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메뉴 구성이 커피 중심의 카페 운영에서 벗어나 간단한 스낵과 디저트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 메뉴 카페 모델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커피와 간식을 함께 즐기는 소비 경험을 통해 객단가 상승과 체류 시간 증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백억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디지털 플랫폼과 메뉴 경쟁력을 결합해 고객 경험을 확대하고, 다양한 제휴와 서비스로 브랜드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