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이설아 기자] 2026 KBO 리그 개막에 맞춰 야구 게임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컴투스는 26일 '컴투스프로야구V26'에서 신규 선수 카드와 게임 시스템 개편, 연출 강화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선수 카드 보강과 현장감 강화다. 컴투스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2022년 골든글러브 선수 카드를 ‘골든글러브 1차 교환 시스템’에 새롭게 등록하고, 모든 이용자에게 1차 교환 기회를 다시 제공하기로 했다. 신규 구단주 정착 지원 이벤트에도 해당 카드를 추가해 신규 이용자와 기존 보상을 받지 못한 이용자 모두 시즌 초반 전력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연출과 해설도 한층 강화됐다. 현역 시절 ‘슈퍼소닉’으로 불렸던 이대형 해설위원과 김민수 캐스터가 새롭게 합류해 중계 몰입감을 높인다. 게임 내에는 문현빈, 이종범, 박용택, 나바로의 전용 ‘노다웃 홈런’ 장면이 추가됐고, 야구 게임 최초로 경기 중 체크스윙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이 진행되는 연출도 도입됐다. 컴투스는 실제 경기의 긴장감을 보다 사실적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응원 요소도 확대됐다. 타자 등장 장면을 새롭게 구성했고, 롯데 자이언츠 황성빈과 윤동희 등 선수 9인의 응원가와 ‘영광의 순간’ 응원가를 추가해 경기장 분위기를 살렸다.
게임 시스템 전반의 고도화도 이뤄졌다. 선수 카드 스킬 최대 레벨은 기존 8에서 10으로 상향돼 보다 강한 선수 육성이 가능해졌다. 신규 메이저 스킬인 ‘좌타 해결사’와 ‘선봉장’도 추가됐고, 관련 임팩트 등급 선수 카드도 함께 선보였다.
이용자 편의성 확대를 위한 기능도 포함됐다. 새로 도입된 친구 시스템을 통해 최대 20명까지 친구를 맺을 수 있고, 친구의 구단 정보와 랭킹 순위도 확인할 수 있다. 또 각성 잠재력 재설정 과정에서는 변경 전후 결과를 비교한 뒤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육성 효율성을 높였다.
컴투스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카드 수집과 선수 육성, 경기 연출, 커뮤니티 기능 전반을 손보며 시즌 초반 이용자 몰입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