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마약범죄 주제 2편 제작…다국어 자막 제공
부산 19개 대학 배포…유학생 안전교육 현장 활용 확대
부산경찰청 전경. / 사진=이승렬 기자[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경찰청은 지난 16일 부산글로벌도시재단과 협업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범죄예방 교육 영상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전국 최초로 팟캐스트 형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경찰과 외국인 유학생이 대화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보이스피싱과 마약범죄 등 유학생들이 노출되기 쉬운 범죄 유형을 쉽게 풀어냈다. 영상에는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자막이 제공된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제작됐으며, 지난 9일부터 부산지역 19개 대학에 배포돼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부산경찰청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대학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했고, 제작에 참여한 유학생 역시 일상 속 범죄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체류 외국인을 위한 맞춤형 범죄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렬 더파워 기자 ottnews@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