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영상·글로벌 창작자 결집… 역대 최대 규모
17개국 외국인 참여… 쇼트폼 중심 도시브랜드 확산 본격화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발대식 홍보물. / 부산시 제공
[더파워 부·울·경 취재본부 이승렬 기자] 부산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체계를 확대하며 도시브랜드 확산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부산시 미디어멤버스’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선발된 150명 중 120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고 활동 의지를 다졌다.
미디어멤버스는 시민 눈높이에서 시정을 알리는 시민 기자단으로, 올해는 블로그 61명, 사진 10명, 영상 49명, 글로벌 30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졌다. 특히 스코틀랜드, 브라질, 싱가포르, 튀르키예, 미국 등 17개국 출신 외국인 30명이 포함돼 부산을 바라보는 시선이 한층 넓어졌다는 평가다.
행사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정 키워드와 도시 콘텐츠를 주제로 한 참여형 퀴즈가 마련됐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시정 현장 우선 취재 기회가 제공됐다. 시민이 정책을 이해하고 직접 콘텐츠로 풀어내는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미디어멤버스는 향후 부산의 주요 정책과 현안, 관광·문화 콘텐츠를 직접 취재·제작해 개인 채널과 시 공식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참여자에게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는 영상 중심의 콘텐츠 수요 증가에 맞춰 쇼트폼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 홍보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 도시브랜드 확산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