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본격 추진…연 최대 100만원 지원
고독사 예방·돌봄 사각지대 해소 기대
▲임실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저소득 1인 가구 간병비’지원(임실군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임실군이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저소득 1인가구 간병비 지원에 나선다.
임실군은 오는 4월부터 ‘저소득 1인가구 간병비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가족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재원은 전액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으로, 기부금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1년 이상 거주한 1인가구 또는 실질적 1인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일 최대 10만원, 연간 최대 100만원 한도로 지급되며 신청인 또는 간병협회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은 의료기관 또는 신청인이 직접 임실군청 주민복지과에 접수하면 되며, 진단서와 간병사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함께 고독사 예방 등 사회 안전망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가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kangyulee@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