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다채로운 패키지와 체험 프로그램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Colorful Family Moments)’를 선보인다./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제공
[더파워 이설아 기자] 가정의 달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가족 단위 수요와 1인 휴식 수요를 함께 겨냥한 상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5월을 맞아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과 1인 투숙객을 아우르는 객실 패키지와 체험 프로그램 ‘컬러풀 패밀리 모먼츠’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워커힐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야외 공간인 ‘포레스트 파크’를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컬러풀 패밀리케이션’은 컬러링 에코백과 비눗방울 등 체험 키트를 제공하고,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키즈 플레이 앳 포레스트 파크’는 드로잉북 등이 포함된 플레이 키트를 구성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1인 고객을 위한 상품도 함께 내놨다. 더글라스 하우스는 브랜드 최초의 1인 전용 패키지 ‘나홀로 쉼’을 선보였다. 이 상품에는 아로마 키트와 아이 필로우, 필사 도서 등이 포함돼 혼자 머무는 고객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워커힐은 가족 중심 시즌 수요와 함께 최근 늘고 있는 이른바 ‘혼캉스’ 수요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5월 2일부터 이틀간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는 ‘김치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워커힐의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수펙스 김치’를 활용해 나박물김치와 백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투숙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서는 숯불 양념갈비, 한우 떡갈비, 전복 버터구이 등 명월관 메뉴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정각마다 비눗방울 연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어린이들에게는 드로잉 도구가 무료 제공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크레파스, 캐치볼, 비눗방울 등을 받을 수 있는 경품 행사도 함께 열린다.
워커힐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은 물론 혼자만의 휴식을 원하는 고객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체류 경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