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4.16 (목)

더파워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수주전 참전…'래미안 일루체라' 제시

메뉴

경제

삼성물산, 신반포19·25차 수주전 참전…'래미안 일루체라' 제시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4-16 13:56

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
래미안 일루체라 조감도
[더파워 이경호 기자] 반포 잠원지구 핵심 입지로 꼽히는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수주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미국 설계사 SMDP와 협업한 단지 설계안과 조망 특화 평면 등을 앞세워 신반포19·25차 통합 재건축 사업 수주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에서 반포 최고 높이 180m 규모의 랜드마크 타워를 포함한 설계안을 제안했다. 동간 간섭을 최소화한 6개 동 배치를 통해 약 5900.6㎡ 규모의 테마 광장을 확보하고, 동서남북 외부로 열린 통경축을 반영해 단지 개방감과 쾌적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한강변 입지 특성을 반영한 조망 설계도 강조했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446명 전원이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으며, 입주민이 한강 조망과 남향 채광 중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스위블' 평면도 제안했다. 이 평면은 거실과 주방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한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안이 기존 아파트의 획일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입주민 선택권을 넓힌 설계라는 점도 내세웠다. 아울러 시공사 선정 이후 입주까지 사업 전 과정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 검토와 심의 조건을 반영한 설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반포 지역 통합 재건축 사업 수행 경험도 강점으로 제시했다. 래미안 원베일리와 래미안 리오센트, 반포 리체 등 반포권 주요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도 상징성과 사업성을 함께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신반포19·25차 재건축은 신반포19차와 25차를 비롯해 한신 진일 빌라트, 잠원 CJ 빌리지를 하나의 단지로 묶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러 단지가 통합되는 구조인 만큼 이해관계 조정이 사업 추진의 변수로 꼽히는데, 삼성물산은 4개 단지의 조건을 반영한 대칭형 마스터플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180m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 2개 동과 함께 용적률, 분양 면적, 임대세대 비율 등을 균형 있게 배치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 가능성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신규 단지명으로는 '래미안 일루체라'를 제안했다. 삼성물산은 이 명칭에 이탈리아어 정관사 '일'과 빛을 뜻하는 '루체', 시대를 뜻하는 '에라'의 의미를 담아 반포 지역의 새로운 상징 단지를 만들겠다는 뜻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임철진 삼성물산 주택영업본부장은 "재건축 사업의 핵심인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설계안을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포 지역에서 쌓아온 래미안 브랜드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6,218.61 ▲127.22
코스닥 1,162.03 ▲9.60
코스피200 936.83 ▲20.23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651,000 ▼31,000
비트코인캐시 653,000 ▼1,000
이더리움 3,477,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12,590 ▼20
리플 2,077 ▲6
퀀텀 1,344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664,000 ▲12,000
이더리움 3,477,000 ▼3,000
이더리움클래식 12,570 ▼50
메탈 433 ▼1
리스크 192 ▼1
리플 2,076 ▲4
에이다 368 ▼1
스팀 86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0,700,000 0
비트코인캐시 652,000 0
이더리움 3,476,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12,540 ▼50
리플 2,076 ▲5
퀀텀 1,347 0
이오타 8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