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브랜드 시대, 매경 기자가 알려주는 '클릭되는 글' 노하우
[더파워 최성민 기자]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방문자가 늘지 않거나, 인스타그램 피드를 정성껏 채워도 반응이 없어 답답한 경험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매경출판에서 펴낸 《챗GPT를 이기는 글쓰기》는 그 답답함의 원인을 '글의 내용'이 아닌 '클릭되는 방식'에서 찾는다.
저자 신익수 매일경제 기자는 책에서 한 가지 단순한 진실을 강조한다. 사람들이 게시물 하나를 보고 머무를지 지나칠지 결정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0.017초. 이 짧은 순간을 붙잡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묻혀버린다는 것이다.
책의 매력은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이 많다는 점이다. △인스타그램 피드 사진 선택 공식 '야반도주' △제목에 어울리는 컬러 매칭 '빨노파초' △결제로 이어지는 상세페이지 구성 6법칙 △인스타그램에서 무조건 통하는 스토리 전략까지, 1인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부업으로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가 된다.
특히 저자가 강조하는 'I-아이덴티티' 전략이 인상적이다. 챗GPT가 매끄러운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일수록, 자신만의 색깔과 정체성이 담긴 글이 더 강한 무기가 된다는 것. 저자는 "지금 시대에 살아남는 글은 잘 쓴 글이 아니라 '나만 쓸 수 있는 글'"이라고 말한다.
마케터, 크리에이터, 자기 브랜드를 키우고 싶은 1인 사업자, 그리고 글로 사람을 모으고 싶은 모든 이를 위한 실전 가이드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