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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중저신용자·청년 금융지원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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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중저신용자·청년 금융지원 확대 추진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05-18 09:46

서민금융 공급 늘리고 5월 말 갈아타기 대출·통합 플랫폼 출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임종룡 회장(뒷줄 오른쪽 세번째) 주재로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5월 협의회에서는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임종룡 회장(뒷줄 오른쪽 세번째) 주재로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5월 협의회에서는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중심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포용금융 실행 과제를 점검하고 계열사별 지원 확대에 나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 CEO와 지주 부문장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열고 포용금융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그룹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한 뒤 매월 회장 주재 협의회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층의 생활자금·자립 기반 지원과 중저신용자 대상 금융 접근성 확대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서민금융 공급은 은행과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리은행의 새희망홀씨대출은 올해 1분기 누적 공급액이 218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공급액은 7367억원이었다.

개인신용대출 연 7% 금리 상한제 시행 이후에는 지난 4월 말 기준 약 4만명에게 10억원 규모의 이자를 감면했다. 지난 3월에는 연체 6년 초과, 잔액 1000만원 이하 소액 특수채권 보유자에 대한 추심을 중단하고 322억원 규모의 이자 면제도 진행했다.

소득 증빙이 어려운 고객을 위한 상품도 운영 중이다. 청년, 프리랜서,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우리WON Dream 생활비대출’은 지난 3월 말 출시 이후 약 2000명에게 132억원이 공급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올해 4월까지 햇살론 등 서민금융 대출 2219억원을 공급했고, 사잇돌대출은 1분기 기준 저축은행 업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은행·카드·캐피탈·저축은행 등을 통해 올해 4월까지 중금리대출 5148억원을 공급했다.

우리금융은 이달 말 ‘우리WON Dream 갈아타기 대출’과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를 선보일 예정이다. 갈아타기 대출은 그룹 내 카드·캐피탈·저축은행 대출을 이용해온 중저신용 고객이 은행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다. 최고 금리는 연 7%, 상환기간은 최장 10년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리랜서와 주부 등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플랫폼 ‘36.5°’는 우리금융 계열사의 포용금융 상품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창구로 마련된다. 고객은 통합 한도 조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 절차로 이어갈 수 있다. 우리금융은 상품과 플랫폼을 함께 출시해 금융 사각지대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청년과 소상공인 접점을 넓히기 위해 지점 운영체계도 조정한다. 올해 전주와 청주 등 지방에 지점을 새로 열고, 서울 을지로지점은 봉제·의류 영세사업자가 밀집한 창신동으로 옮길 예정이다.

미소금융 연간 공급 규모는 지난해 60억원 수준에서 향후 3년 안에 20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 가운데 청년 지원 비중을 절반 수준으로 높여 청년미래이음대출 등을 중심으로 연간 100억원까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오는 6월에는 청년 영세사업자를 위한 ‘새희망가게’ 사업도 추진한다. 푸드트럭과 포장마차 등으로 자립을 시작한 청년 사업자 100명에게 사업용품과 공과금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청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세대로,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이어가야 한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지원 역시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금융 안전망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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