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2026.05.27 (수)

더파워

대구 시민 134명,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 선언

메뉴

전국

대구 시민 134명,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 선언

배성원 기자

기사입력 : 2026-05-18 14:16

전직 대구시장·문화예술계·경제계 인사 참여…정부에 선언문 전달 예정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국립오페라단 이전 논의를 둘러싸고 대구 지역 시민들이 대구 유치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대구오페라를 사랑하는 지역 시민 134명은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를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하고 이를 문화관광부와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18일 전했다.

선언 참여자들은 지난 정부 문화관광부에서 추진하던 ‘문화한국 2035’ 관련 국립예술단체·기관 이전 사업 가운데 국립오페라단 대구 이전이 2024년 단독 현장 실사까지 마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실행 여부가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대구 유치를 위한 지역 차원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부산시가 오는 2027년 하반기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라 스칼라 오페라 유치 등 관련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선언문에서는 부산이 이미 국립부산국악원, 국립청년연희단 등 여러 국립문화기관·단체를 보유한 반면 대구는 국립대구박물관 1곳만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참여자들은 국립오페라단이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지역 간 문화 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될 수 있다는 입장을 냈다. 특히 국립예술단체 이전은 특정 도시의 공연장 개관과 별개로 지역 문화 균형과 접근성 차원에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언에는 조해녕·김범일·권영진 전 대구시장과 역대 대구시의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 강정선 예총회장, 이상직 음악협회장, 류진교 성악가협회 회장, 박윤경 상공회의소 회장, 박규하 전 대구민주평통 부의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학교 총장, 이종선 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곽대훈 2·28 민주운동 기념사업회장, 최영수 새마을협의회 회장, 김찬돈 전 대구고등법원장 등도 이름을 올렸다.

선언 참여자들은 이번 발표를 국립오페라단 대구 유치를 위한 첫 단계로 보고 있다. 향후 추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과 함께 대구오페라 발전을 위한 후원과 응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들은 대구가 K-오페라 중심도시로 자리 잡고, 시민들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오페라를 접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반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국립오페라단 유치가 대구의 문화적 위상 강화와 도시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배성원 더파워 기자 sw0328@thepowernews.co.kr
<저작권자 © 더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식시황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8,047.51 ▲199.80
코스닥 1,172.52 ▲11.39
코스피200 1,260.53 ▲34.50
암호화폐시황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206,000 ▼416,000
비트코인캐시 513,000 ▼4,000
이더리움 3,073,000 ▼22,000
이더리움클래식 12,910 ▼110
리플 1,982 ▼13
퀀텀 1,319 ▼7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253,000 ▼365,000
이더리움 3,075,000 ▼18,000
이더리움클래식 12,910 ▼80
메탈 430 ▼2
리스크 172 0
리플 1,984 ▼10
에이다 356 ▼2
스팀 78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13,100,000 ▼430,000
비트코인캐시 512,500 ▼6,500
이더리움 3,071,000 ▼20,000
이더리움클래식 12,890 ▼100
리플 1,980 ▼13
퀀텀 1,325 0
이오타 8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