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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후보, 재산신고 누락 사항 자진 정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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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준 후보, 재산신고 누락 사항 자진 정정 요청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05-27 17:37

실무상 착오로 임대보증금 반환채무 일부 누락… 은폐 의도 전혀 없어

▲군산시장 출마한 민주당 김재준 후보(사진=김재준 후보)
▲군산시장 출마한 민주당 김재준 후보(사진=김재준 후보)
[더파워 이강율 기자] 김재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후보는 후보자 재산신고 내역 중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소재 본인 소유 아파트와 관련한 임대보증금 반환채무 일부가 실무상 착오로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진 정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건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산로1길 24, 상암월드컵파크 4단지 아파트로, 김재준 후보가 임차인에게 전세를 내어주고 받은 전세보증금 금 9천만원에 대한 반환채무가 신고 과정에서 누락된 사안이다.

김재준 후보 선거사무소는 법정 기한 내 재산 신고를 마치기 위해 금융 서류와 부동산 등기부등본 등을 취합해 검토했으나, 해당 임대차 계약은 실제 체결되어 보증금이 수수되었음에도 등기상 전세권 설정 등기가 되어 있지 않아 공적 장부상 채무 기록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실무자가 해당 전세보증금 반환채무를 신고 대상 채무로 인지하지 못해 행정적 착오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재준 후보는 후보자 초청 TV토론회에서 재산 내역을 유권자에게 직접 설명하는 과정에서 선관위 제출 자료에 해당 반환채무가 누락된 사실을 처음 인지했으며, 즉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진 정정을 요청했다.

김재준 후보 측은 “재산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며 “임대보증금은 실제 계약과 금융 흐름으로 모두 확인 가능한 사항으로, 공적 장부 확인 과정에서 발생한 실무상 착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자 재산 신고는 시민의 알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더욱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남의 납세 내역과 관련해서는 “2022년생 장남의 납세 내역을 2021년도부터 기재한 것은 장남이 22년생이더라도 후보자 등록 시스템 상에서 전체 기간(21~25년) 등록 후 ‘해당 없음’ 처리하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에 따른 것”이라며 “관련 사항 역시 선관위 안내와 절차에 따라 성실히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준 후보는 “이번 일을 계기로 신고 자료 전반을 다시 점검하고 있다”며 “작은 착오라도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설명 드리고, 필요한 사항은 선관위 절차에 따라 성실히 정정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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