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여객운송 목포항 개발·서남권 어업 전진기지 조성…“현장 중심 행정·지역 상생 통해 해양수산 발전 견인”
▲윤영자 제32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사진=목포지방해양수산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수청이 해양수산 분야 지방특별행정기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정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기관의 위상을 높이겠습니다”
윤영자 해양수산부 서기관(58)이 제32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에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윤 청장은 취임 일성으로 “항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어항 개발 등 핵심 과제를 밝혔다..
윤 청장은 주요 과제로 ▲전국 연안여객운송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연안해상교통의 안전성 강화 ▲서남권 물류중심 항만으로서 목포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물류체계 개선 ▲서남권 어업전진기지 기반 조성을 위한 항만 및 국가어항 개발 등을 제시하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윤 청장은 전남사대부속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와 관광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충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외식산업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9급 공개채용으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34년간 해양수산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해양수산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어촌양식정책과, 해양정책실 연안계획과, 수산정책실 수산자원정책과 등에서 근무하며 수산·해양 정책 수립과 현안 해결에 참여했다.
이어 기획조정실 혁신행정담당관으로 재직하며 조직 혁신과 행정 효율화 업무를 담당했으며, 2024년 2월부터 2026년 4월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장을 맡아 수산물 품질관리와 유통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서남권 해양·수산 행정을 총괄하는 핵심 기관으로 목포항 운영과 국가어항 개발, 해양안전 관리, 연안여객선 지원, 수산업 기반 확충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역 해양수산업계에서는 정책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윤 청장의 취임으로 서남권 해양물류 경쟁력 강화와 어업 기반 확충, 해양안전 체계 고도화 등 주요 현안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청장은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어업인과 해양수산 종사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해양수산업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