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금 1돈부터 10돈까지 구성...한국 문화유산과 골드바의 실물자산 가치 결합
[사진 = 아시아골드 제공][더파워 최성민 기자] 귀금속 전문기업 아시아골드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백제금동대향로를 제품 전면에 적용한 신형 골드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값 상승과 함께 실물 금 투자가 이어지는 시장 흐름에 맞춰 선보인 기획 순금 상품이다.
이번 제품은 일반적인 투자용 골드바에 백제금동대향로의 조형적 특징을 세밀하게 새겨 넣은 것이 특징이다. 자산 보유 목적 외에도 순금 선물이나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기념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고려해 기획됐다.
디자인의 모티브가 된 백제금동대향로는 백제 시대의 정교한 금속 공예 기술을 보여주는 문화재다. 향로 꼭대기에 있는 봉황과 겹겹이 이어지는 산봉우리, 연꽃 모양의 몸체, 그리고 아래에서 향로를 받치고 있는 용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향로 표면에는 산과 나무, 다양한 인물과 동물의 모습이 정교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백제인들의 자연관과 이상세계를 투영한 역사적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아시아골드는 백제금동대향로의 전체적인 실루엣과 상징적인 조형 요소들을 골드바 표면에 섬세하게 구현했다. 빛의 방향에 따라 향로의 윤곽과 세부 문양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제작해 일반 골드바와 차별화된 시각적 요소를 강조했다.
제품의 순도는 99.99%이며 중량은 순금 1돈에 해당하는 3.75g을 비롯해 10g, 37.5g(10돈) 등 총 세 가지 종류로 세분화해 구성했다.
소비자는 개인의 예산과 구매 목적에 따라 가벼운 선물용부터 자산 보유를 위한 중량급 골드바까지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부모님 선물이나 결혼, 돌잔치 등 가족 행사 선물은 물론 기업 기념품, 외국인 대상 선물, 장기적인 실물 자산 비축용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금 시세와 환금성뿐만 아니라 제품에 담긴 디자인과 상징적 의미도 함께 고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귀금속 업계에서도 전통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한 소장용 및 선물용 골드바 제품군을 넓혀가는 국면이다.
본 제품은 금이 지닌 본질적인 자산 가치에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이야기를 결합했다는 점을 차별성으로 둔다. 단편적인 투자 상품을 넘어 한국의 역사와 예술을 간직할 수 있는 문화 상품의 성격을 함께 갖췄다.
아시아골드 관계자는 “금값과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골드바의 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백제금동대향로 골드바는 순금의 실물 가치와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하나의 제품에 담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순금 제품으로 재해석해, 투자와 소장·선물의 가치를 함께 갖춘 문화유산 골드바 시리즈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