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고메브릿지 탑승동점 출입구[더파워 한승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인천공항 푸드코트 ‘고메브릿지’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CJ프레시웨이는 고메브릿지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분야에서 혁신성, 기능성, 심미성, 완성도 등을 평가한다.
고메브릿지는 공항 이용객의 이동 동선과 체류 환경을 고려한 공간 구성으로 평가를 받았다.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푸드코트 디자인도 수상 배경으로 꼽혔다.
핵심 콘셉트는 한국 전통의 ‘창’이다. CJ프레시웨이는 한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인 인천공항의 상징성을 창이라는 요소로 풀어냈다.
창을 통해 과거와 현재, 한국과 세계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공간 전반에 담았다. 단순 식음 공간이 아니라 공항 이용객이 한국적 이미지를 경험할 수 있는 푸드코트로 설계한 것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인천공항에서 총 4개의 고메브릿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은 T1 동편점, T2 중앙동편점, T2 동편점, 탑승동에 있다.
각 매장은 전통, 세계, 미래라는 주제를 나눠 담았다. T1 동편점은 ‘과거를 향한 창’을 주제로 전통 건축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T2 중앙동편점과 T2 동편점은 ‘세계를 향한 창’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루프탑 테라스형 구조를 적용해 글로벌 공항의 분위기를 살렸다.
탑승동은 ‘미래를 향한 창’을 주제로 했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미래형 공항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메브릿지의 메뉴와 콘텐츠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여름 여행 시즌에 맞춰 냉짬뽕, 들기름막국수 등 코너별 신메뉴를 도입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식음 서비스 운영 역량에 더해 공간 디자인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메뉴, 서비스, 공간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컨세션 운영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