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5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제14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마을 맞춤형 평생학습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들어갔다. /사진: 고령군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고령군은 15일 대가야문화누리 자활교육장에서 ‘제14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마을 평생학습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9월4일까지 주 2회 총 15차시 5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BK21 교육연구팀이 맡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역할과 리더십 △주민 참여 회의기법과 갈등 조정 △마을자원 조사와 학습 연계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농촌지역 미래 등을 교육한다.
부산 사상구 한내행복마을 견학과 마을교육지도자 2급 자격시험도 포함해 이론을 마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으로 연결한다. 교육생들은 주민 수요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과제를 직접 발굴하며 마을 문제를 학습으로 풀어가는 실천가로 성장하게 된다.
고령군은 평생교육지도자 양성에 그치지 않고 성인문해교육과 행복학습센터 경북도민행복대학 등 연령과 생활권에 맞춘 교육을 운영해 배움의 문턱을 낮춰왔다. 2011년부터 운영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행정과 주민을 잇고 마을 단위 학습을 확산하는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과정은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데 머물지 않고 주민이 지역 문제의 해법을 찾도록 돕는 고령형 평생교육의 다음 걸음이다.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마을의 활력과 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기에 민선9기 이남철 군수의 맞춤형 교육행정이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