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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진출하는 싱크리더, 글로벌 친환경 기업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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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진출하는 싱크리더, 글로벌 친환경 기업 도약 선언

최성민 기자

기사입력 : 2026-07-17 09:00

사진 : 세인홈시스 김해범 대표(왼쪽)와 아르헨티나 GREENCOR SA의 Octavio Accardi 대표 (출처 : 세인홈시스)
사진 : 세인홈시스 김해범 대표(왼쪽)와 아르헨티나 GREENCOR SA의 Octavio Accardi 대표 (출처 : 세인홈시스)
[더파워 최성민 기자] 세인홈시스의 음식물처리기 브랜드 ‘싱크리더(SINKLEADER)’가 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세인홈시스는 올해 해외시장 개척을 핵심 성장 전략으로 정하고 남미 지역 총판 지사 설립과 현지 수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축적한 음식물처리기 제조 기술과 친환경 자원순환 솔루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싱크리더는 2007년 음식물처리기 사업에 진출한 이후 약 19년간 관련 기술 개발과 제품 고도화에 집중해 왔다. 음식물처리기의 주요 부품인 저소음 BLDC 모터를 자체 국내 생산 시스템을 통해 직접 제조하며 기술 경쟁력과 품질 안정성을 강화해 왔다.

미생물 자동분사 시스템과 수직 양방향 교반 기술, 악취 저감 기술 등 음식물처리기의 성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특허기술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백화점과 대형 유통채널, 공동주택 특판시장 등으로 판매망을 확대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해 왔다.

세인홈시스는 해외시장 확대에 앞서 생산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영업, 재무구조 등 경영 전반을 재정비했다. 올해 법원의 심사와 이해관계자 동의 절차를 거쳐 사업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인가된 계획을 바탕으로 경영 정상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제품 생산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고객서비스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국 A/S 네트워크와 고객지원 체계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신제품 개발과 국내외 유통채널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에는 슬림형 음식물처리기 ‘싱크리더M(SH900H)’을 새롭게 선보였다. 싱크리더M은 설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구조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으로, 신축 아파트와 공동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세인홈시스는 이번 남미 진출을 계기로 지역별 유통망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지 시장 특성에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남미를 넘어 글로벌 친환경 가전시장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목표다.

세인홈시스 관계자는 “싱크리더가 다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제품을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제조 기술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에서 인정받은 음식물처리 기술을 해외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고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최성민 더파워 기자 Sungmin@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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