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배성원 기자] 대구향토역사관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해설과 문화다양성 체험을 확대한다. 30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대구향토역사관은 8월부터 어린이 전시해설과 중국 문화체험, 광복절 기념 프로그램을 잇달아 운영한다.
가장 먼저 8월1일부터 ‘어린이 가족을 위한 10분 전시해설’을 새로 시작한다. 해설은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진행되며, 1층 상설전시실에 소개된 대구의 역사와 유물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광복절 연휴인 8월14일부터 17일까지는 태극기와 무궁화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인 ‘태극기·무궁화 동서남북’과 ‘손으로 잇는 광복의 태극기’를 상시 운영한다. 행사 기간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는 광복회와 대한광복회 등 일제강점기 달성공원에서 전개된 독립운동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해설도 진행한다.
8월16일 오전 10시에는 5세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중국 문화체험을 마련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전화나 안내문에 있는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는 ‘니하오 중국!’ 프로그램도 하반기에 다시 열린다. 어린이들이 의식주와 놀이 관련 민속자료·교구를 활용해 중국 문화를 배우는 체험으로, 8월5일부터 참가 기관을 모집한다.
정규 체험은 9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모두 8차례 진행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가 대상이며 회차마다 약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대구향토역사관 교육실과 상설전시실에서 운영된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달성공원에 있는 대구향토역사관이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을 확대했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