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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피지컬 AI 산업전환 전략 구체화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8-03 16:08

정부 메가프로젝트 연계 국비사업 발굴과 기업 지원책 논의

경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과 로봇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3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경산미래혁신위원회 위원과 로봇 기업·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지난 3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피지컬 AI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경산시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경산시가 자동차부품 제조업과 로봇 기술을 연결해 피지컬 AI 중심의 미래산업 육성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경산미래혁신위원회는 지난 31일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한 지역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정책 동향과 이를 활용한 신규 국비사업 발굴이었다.

위원들은 중앙부처별 정책 방향을 정확히 반영한 사업 설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경산이 보유한 자동차부품 제조 기반과 대학·연구기관·로봇 기업의 역량을 연결하고 사업 타당성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로봇 기업들은 기술을 개발한 뒤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설명했다. 기업들은 실증 기회와 사업화 지원을 확대하고 제조업에 AI와 로봇을 접목하는 AX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훈 위원장은 피지컬 AI와 로봇산업이 지역의 성장동력이 되려면 기술개발뿐 아니라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투자·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AI·로봇 전환을 촉진하고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경산시는 지난 24일 확대간부회의에서도 ‘AI와 로봇 중심 미래산업 도시’ 비전과 제조기업의 AX 전환 방향을 공유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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