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료원 협력 ‘상담·치료·교육 원스톱’ 제공…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마음건강 증진 '기대'
목포 이어 두 번째 개소…전국 20번째 운영
심리상담·검사·치료 연계…경찰 접근성 높여
▲ 전남경찰청은 4일 오전 순천의료원에서 전남경찰청장과 순천의료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동부권 마음동행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전남경찰청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이번 마음동행센터 가동으로 동부권 경찰관도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찰관 마음 건강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더욱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양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경찰청(청장 고범석)은 4일 오전 순천의료원에서 전남경찰청장과 순천의료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경찰 동부권 마음동행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마음동행센터는 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심리상담, 치료 연계 등 경찰관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센터에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 2명이 상주하며 심리상담과 심리검사, 치료 및 진료 연계, 마음건강 교육 등을 담당한다. 순천의료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지원과 함께 센터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및 자문 역할을 맡는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019년 목포중앙병원에 첫 번째 마음동행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순천센터를 두 번째로 설치했으며, 전국에서는 20번째 마음동행센터다.
특히 전남 동부권 중심도시인 순천에 센터가 문을 열면서 순천·여수·광양 등 동부권 경찰관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범석 전남경찰청장은 "경찰관의 마음이 건강해야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경찰관들의 마음건강 관리와 심리 회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