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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서 ‘추석 국악 만찬’…오단해·유태평양·김준수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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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영빈관서 ‘추석 국악 만찬’…오단해·유태평양·김준수 출연

이설아 기자

기사입력 : 2026-08-27 10:48

2023년 추석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행사 모습
2023년 추석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행사 모습
[더파워 이설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추석 연휴 사흘간 영빈관에서 국악 공연과 한식 만찬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밴드 ‘두번째달’이 전 일정에 참여하고 오단해·유태평양·김준수가 날짜별로 무대에 오른다.

서울신라호텔은 9월24일부터 26일까지 영빈관에서 ‘헤리티지 컬렉션-풀 문(Heritage Collection-Full Moon)’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웰컴 드링크 리셉션을 시작으로 석식 뷔페와 크로스오버 국악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공연과 식사는 영빈관 공간을 활용해 구성했다.

영빈관은 1967년 국가 중요 행사를 위해 설립된 공간으로 국내외 주요 인사를 맞이하는 장소로 활용돼왔다.

공연에는 국악과 월드뮤직을 결합해 활동해온 밴드 ‘두번째달’이 사흘간 모두 참여한다.

날짜별 출연진은 다르다. 9월24일에는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 부문 장원 출신 소리꾼 오단해, 25일에는 유태평양, 26일에는 KBS 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가 무대에 오른다.

두번째달은 판소리 프로젝트 ‘춘향가’와 ‘팔도유람’ 등을 통해 전통음악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판소리와 현대적 사운드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만찬에는 추석을 주제로 한 별도 한식 코너를 마련한다.

여수 돌문어 미나리 초회와 갈비구이, 전복 새우찜, 쌈밥 등을 내놓고 현미 마카롱과 오미자 마카롱 등 디저트도 제공한다.

주류는 샴페인과 와인, 디저트 와인뿐 아니라 막걸리까지 포함해 총 6종을 페어링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최근 K-컬처에 대한 관심이 음악과 드라마에서 전통예술까지 넓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영빈관과 국악, 한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헤리티지 컬렉션-풀 문’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석식 뷔페, 크로스오버 국악 공연, 어번 아일랜드 입장, 발레파킹 1회가 포함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영빈관은 오랜 기간 국내외 귀빈을 맞이해온 공간”이라며 “추석을 맞아 국악 공연과 한식 만찬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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