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22만원 검진비 군비 추가 지원으로 100% 지원 혜택
▲부안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 이동검진 (사진=부안군)[더파워 이강율 기자] 부안군이 27일 부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검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검진은 지정 검진 의료기관인 전주대자인병원의 전문 의료진과 검진 차량이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영농활동으로 바쁜 여성농업인의 검진 접근성을 크게 높이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은 1인당 22만원 상당의 검진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본래 10%의 자부담이 발생하지만, 부안군이 해당 자부담금을 군비로 전액 지원함에 따라 대상자들은 비용 부담 없이 100% 지원으로 정밀 검진을 제공받았다.
이날 검진에서는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폐활량 △골절·손상 위험도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정밀 검사는 물론, 전문 의료진의 농작업 질환 예방 교육과 건강 상담이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은 농촌을 지키는 핵심 주체임에도 고된 노동과 작업 환경으로 인해 근골격계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다”며 “100% 지원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농업인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