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공~고령~하빈 7.6km 왕복 2차로 1564억원 규모
낙동강 교량 2개소 신설 대구 생활권 산업 물류망 확대 기대
달성 논공~고령~하빈을 잇는 국지도 67호선 건설사업 위치도. 논공~하빈 구간은 총연장 7.6㎞로 고령군 다산면과 대구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한다. /자료: 고령군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고령군이 대구권 접근성 개선과 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국지도 67호선 논공~고령~하빈 건설사업이 일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사업은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고령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7.6km 왕복 2차로 도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총사업비는 1564억원 규모다.
이남철 군수는 민선 8기 때부터 대구와의 교통 단절 해소와 생활권 확대를 주요 과제로 삼고 국지도 67호선과 다사~다산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망 확충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예타 통과는 그동안 이어온 관계기관 협의와 국가계획 반영 노력이 사업 추진의 핵심 관문을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옥포지구와 문양역 방향으로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2개소가 새로 놓인다. 도로가 완공되면 낙동강으로 단절됐던 고령과 대구 서남부권을 직접 연결해 출퇴근 등 생활권 이동이 편리해지고 산업단지 간 물류 흐름도 개선될 전망이다.
국도 30호선 등 기존 도로망과의 연계성도 높아져 다산면 산업지역과 달성권 산업단지 사이 물류비 절감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