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 52개 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 운영
공연, 작가 강연, 전시,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주제의 110개 독서문화 프로그램 제공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책의 도시 전주시가 책 읽기 좋은 9월을 맞아 한 달간 시민들의 일상을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로 채우기로 했다.
시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의 달’을 맞아 전주지역 52개 도서관(13개 시립도서관, 혁신복합문화센터, 에코도서관, 37개 작은도서관)에서 특별 행사와 도서 전시, 공연, 강연, 체험 등 총 110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은 국가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전주시 도서관에서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이벤트 △연체자 해방의 날 △지구책장 등 시민들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가까이에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내 도서 대출 및 반납을 마친 이용자 200명을 추첨해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전주책사랑포인트 책쿵20 이벤트’가 13개 시립도서관에서 추진된다.
또한 장기 연체로 도서관 이용이 제한된 시민들이 연체 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 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해방의 날’이 42개 도서관(13개 시립도서관, 26개 공립작은도서관, 혁신복합문화센터, 모롱지도서관, 에코도서관)에서 대대적으로 운영된다. 이어, △과년도 잡지 배부(12개 시립도서관) △북 플리마켓 ‘지구책장’(송천도서관) 등 다양한 특별 행사도 마련된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휘둥그레 매직쇼’(전주혁신복합문화센터) △‘K-소리를 읽다’ 거문고자리의 힐링 콘서트(아중호수도서관) △토요가족극장 ‘매직서커스’(삼천도서관) △인형극 ‘쥐와 고양이’(쪽구름도서관) 등 10개 공연으로, 6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여기에 독서 체험 행사로 △향기로 만나는 마음: 힐링 아로마 테라피(한옥마을도서관) △펀치니들 소품만들기(모롱지도서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인후도서관) △꽃의 계절: 인테리어용 꽃 화분 만들기(평화도서관) △빛으로 만나는 나만의 감성공간 DIY 무드등(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등 16개 도서관에서 3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8개 도서관에서 △백승기 도시공학박사 초청 강연(연화정도서관) △영화 ‘나는보리’ 김진유 감독과의 만남(평화도서관) △안희연 시인과의 만남 ‘반복되는 일상 속 시를 줍는 순간’(완산도서관) △국립생태원 김두환 부장의 ‘우리가 몰랐던 동물원 뒷이야기’(건지도서관) △여행사진작가 류필의 ‘새로 쓰는 여행 기록’(첫마중길도서관) 등 17개의 강연 프로그램도 열린다.
동시에,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주제를 담은 이용자들을 위한 주제별 도서 및 예술 전시도 만날 수 있다. △김승연 작가의 한지조형전 ‘숲의 노래’(다가여행자도서관) △그림책으로 거니는 대만 산책(아중도서관) △서학, 예술가의 시선 ‘태원애, 오명환 부부전’(서학예술마을도서관) 등 21개 도서관에서 43개의 전시도 펼쳐질 예정이다.
독서의 달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 및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택 전주시 평생학습도서관본부장은 “독서의 계절에 마련된 풍성한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독서 문화를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