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농작물·가축 시설개선에 9억원, 중증환자 병원 간 이송체계 구축에 4억원, 농수축산식품 수출 확대와 소비촉진에 17억원,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에 3억원을 편성했다.
금융 취약계층 구직 지원 사업비 19억원도 반영해 시민들의 경제활동 복귀를 지원한다.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예산을 집중했다. 벼 경영안정대책비 228억원, 농경지 배수개선 76억원, 가축백신 지원 23억원, 수산물 신규 수요처 발굴 15억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도 포함됐다. 지역혁신중심대학 지원체계(RISE) 구축에 165억원, AI영재학교 설립에 14억6천만원, 교육재정교부금으로 864억원을 반영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AI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연구·실증 업무를 지원하는 AI융복합지구 지식산업센터 건립 20억원, 자율주행 부품융합 실증테스트베드 구축 26억원, AI기관·교부금 법정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10억원 등을 편성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지역 의료와 출산·보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권역 책임의료기관 시설·장비 지원 60억원, 지역거점병원 필수의료 강화지원 16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사업비 30억원, 중증·희귀질환 특수분유 지원 17억원 등을 포함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현안 사업도 추경에 대거 담겼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32억원, 도시철도 2호선 건설 300억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170억원, 제2순환도로 재정지원 114억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K-패스·G-패스) 53억원,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52억원, 지방도 정비 30억원,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 22억원 등을 반영했다.
특별시는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농수축산업 경쟁력, 교육·AI 미래산업, 의료·돌봄, 교통·주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를 폭넓게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민형배 시장은 “이번 전남광주시의 첫 추경은 최광역 민생현안 해결에 방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시민들이 행정통합의 실질적 성과와 변화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앞두고 관련 조직 정비와 재정 운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압도적 성장을 위한 준비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