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류동우 기자] 컴투스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에 첫 이용자 간 대결(PvP) 콘텐츠가 들어왔다. 실시간으로 상대와 맞붙는 방식 대신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반영한 ‘페르소나’를 상대로 싸우도록 해 직접 대결의 부담은 낮추면서 경쟁 요소는 강화했다.
컴투스는 에이버튼이 개발하고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제우스: 오만의 신’에 신규 PvP 콘텐츠 ‘콜로세움’을 9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다양한 경쟁 콘텐츠를 담은 ‘오디세이아’에 새롭게 추가됐다. 이용자 캐릭터의 외형과 능력을 반영한 페르소나를 활용해 다른 이용자와 겨루는 방식이다.
실시간 대전은 아니다. 이용자는 원하는 시간에 자신의 성장 수준에 맞는 상대를 골라 전투에 도전할 수 있다.
콜로세움에 입장하면 같은 월드의 이용자 5명이 상대 후보로 제시된다. 이 가운데 3명에 대해서는 전투력과 레벨, 클래스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상대 교체도 가능하다. 매시 정각부터 45분까지 상대를 변경할 수 있으며 하루 기본 도전 횟수는 3회다. 다이아를 사용하면 하루 최대 6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
운영 방식은 시즌제다. 시즌 동안 쌓은 경쟁 결과에 따라 이용자 순위가 결정되고 이에 맞춰 보상도 차등 지급된다.
이번 업데이트로 ‘오디세이아’ 내 경쟁 구조도 넓어졌다. 기존 ‘무한의 탑’과 ‘길드 레이드’에 이어 PvP까지 추가되면서 개인 성장과 협동 플레이, 이용자 간 경쟁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컴투스는 특히 콜로세움을 통해 캐릭터 성장 결과를 다른 이용자와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비실시간 방식으로 설계해 직접적인 PvP에 부담을 느끼는 이용자도 상대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업데이트를 기념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30일 오전 5시까지 14일간 접속하면 골드와 축성 조각, 운명의 흐름 등 성장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콜로세움 참여 보상은 오는 23일 오전 5시까지 제공한다. 참여 횟수에 따라 콜로세움 코인과 영약 선택 상자 등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길드 활동과 연계한 보상도 마련했다. 길드 후원이나 ‘심연의 틈’, 길드 레이드 참여 횟수에 따라 길드 코인과 빛바랜 선택 지령서 등을 제공한다.
컴투스는 첫 PvP 추가를 시작으로 오디세이아의 경쟁 콘텐츠를 지속 확장해 이용자들이 캐릭터 성장 과정과 성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