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더파워 류동우 기자] 전국 예선에 참가한 약 3000명 가운데 본선 무대에 오른 장애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명이 강원 홍천에 모였다. e스포츠와 정보경진을 합쳐 29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 끝에 종목별 우승팀 29팀이 가려졌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캄에서 열린 ‘2026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본선에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3000명이 참가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특수학교·특수학급 학생을 비롯해 지도교사와 학부모 등 16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e스포츠 11종목과 정보경진 18종목 등 총 2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e스포츠에는 ‘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이 포함됐다.
각 종목별 우승팀 29팀에는 교육부장관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됐다.
‘마구마구 리마스터’에서는 주몽학교 김하율·이동우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의마블’에서는 충북 영동초등학교 최은유·최정우 학생이 정상에 올랐다.
김하율·이동우 학생은 "작년에도 도전했는데 올해 더 연습해서 긴장감을 이겨내고 우승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보경진대회를 비롯한 세부 결과는 추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 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 기간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일루전 매직쇼’, ‘e세계 퀴즈쇼’, ‘힙팝 e스테이지’, ‘플레이 더 비트’ 등 공연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대회 참가 학생뿐 아니라 가족과 관람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경쟁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교류와 체험의 폭을 넓혔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