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기간 현지에서 신라면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농심 ‘신라면’이 캐나다 토론토 국제영화제 거리축제에 등장했다. 신라면 툼바와 김치볶음면을 맛보고 면·스프·토핑을 직접 조합해 자신만의 라면을 만드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농심은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 기간 현지에서 신라면 브랜드 체험공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심은 영화제 개막일인 지난 10일부터 5일간 토론토 킹&존 스트리트 일대에서 열리는 ‘TIFF Festival Street’에 참여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신라면 툼바와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다양한 신라면 제품을 방문객들이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직접 제품을 만드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신라면 컵 만들기’에서는 참가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면과 스프, 별첨 토핑을 조합할 수 있다. 컵에는 펜과 스티커를 활용해 원하는 디자인을 직접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할 예정이다.
농심이 영화제를 활용해 신라면을 알리는 것은 국내에 이어 해외로 확대되고 있다. 앞서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참여한 데 이어 이번에는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 만난다.
농심은 영화뿐 아니라 게임과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신라면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해외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현지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참여할 수 있는 접점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1976년 시작해 매년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 영화제다. 올해 행사는 현지시간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영화, 게임,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