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음료 '상주 샤인머스캣 에이드'를 소개하고 있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경북 상주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상생음료 6만잔 분량을 전국 소상공인 카페에 지원한다. 2022년부터 이어온 상생음료 지원 규모는 이번까지 약 50만잔, 참여 카페는 1120곳으로 늘어난다.
스타벅스는 오는 15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광주, 인천 등 전국 122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제8차 상생음료 ‘상주 샤인머스캣 에이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음료는 경북 상주에서 생산된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스파클링 음료다. 스타벅스 음료팀이 계절성과 대중성을 고려해 개발했으며 샤인머스캣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에 알로에 베라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상주 샤인머스캣 에이드 6만잔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와 원부재료를 전국 122개 소상공인 카페에 무상 지원했다. 스타벅스가 지원하고 있는 재능기부카페 9곳에서도 해당 음료를 판매한다.
음료명에는 원산지인 ‘상주’를 직접 넣었다. 소상공인 카페의 메뉴 경쟁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여 농가와 카페를 함께 연결한다는 취지다.
스타벅스는 2022년 3월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카페업 상생협약’을 체결한 뒤 소상공인 카페 지원을 이어왔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생음료 개발·지원부터 자연재해 피해 카페 복구, 노후 매장 환경 개선 등을 진행했다.
이번 8차까지 지원한 상생음료는 약 50만잔이며 수혜 소상공인 카페는 총 1120곳에 달한다.
지원 범위는 음료에 그치지 않는다. 스타벅스는 이번에 시설 노후화나 수해 피해 등으로 보수가 필요한 소상공인 카페를 위한 시설 보수 기금 3000만원도 전달했다.
상생음료 원부재료와 시설 유지·보수 등을 포함해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 지원을 위해 투입한 상생지원금은 누적 10억원 규모다.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는 "앞으로도 음료 개발 역량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소상공인 점주들과 상생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카페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