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제2회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110개 대학에서 총 292편의 영상이 출품되었으며,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더파워 한승호 기자] 매일유업의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에 전국 110개 대학에서 292편이 몰렸다. 지난해 첫 공모전의 234편보다 58편 늘었고, 생성형 AI 기술 발전에 따라 가상 인물 표현과 영상 완성도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매일유업은 지난 11일 서울 본사에서 ‘제2회 대학생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종 수상작 8편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를 활용한 브랜드 콘텐츠를 통해 대학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매일유업이 제시한 뉴트리션, 글로벌, 브랜드 등 3개 부문 제품 가운데 하나를 골라 30초 이내의 영상을 제작했다.
대상 제품에는 앱솔루트와 셀렉스 프로핏, 밀세라를 비롯해 매일두유, 어메이징오트, 피크닉, 바리스타룰스 등이 포함됐다.
지난 8월 17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총 292편이다. 심사는 창의성과 주제 적합성, AI 기술 활용도, 완성도, 대중성 등 5개 항목을 종합해 진행됐다.
1등은 ‘셀렉스 프로핏 SPORTS 드링크 와일드 초코’를 소재로 한 작품이 차지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근손실을 겪는 왕세자에게 내의원이 단백질 45g이 담긴 셀렉스 프로핏 음료를 처방한다는 설정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이 밖에도 앱솔루트 명작과 셀렉스 밀세라 콜라겐 등을 활용한 영상과 해외 소비자를 겨냥한 콘텐츠 등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매일유업은 올해 출품작의 경우 생성형 AI 영상 기술 발전으로 지난해보다 가상 인물 표현이 자연스러워지고 스토리텔링과 전체적인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총상금은 1200만원 규모다. 1등 1명에게 300만원, 2등 2명에게 각각 200만원, 3등 5명에게 각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매일유업 콘텐츠 크루 2기’ 활동 기회도 제공된다. 이들은 약 3개월 동안 매일유업 제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 기반 활동을 진행하며, 활동 종료 후 공식 인증서와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출품작 수뿐 아니라 기술적 완성도와 스토리텔링 측면에서도 발전이 두드러졌다"며 "AI 기술과 매일유업 브랜드를 결합한 다양한 시도가 이어졌고, 콘텐츠 크루 2기로 활동할 수상자들의 후속 콘텐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승호 더파워 기자 hansh1975@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