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샬, ‘KEEP LIVE MUSIC ALIVE’ 캠페인 확대...10월 혁오와 소규모 공연장서 무대
[더파워 최성민 기자] 마샬이 독립 공연장과 지역 음악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글로벌 캠페인 ‘KEEP LIVE MUSIC ALIVE(KLMA)’를 국내에서 이어간다. 오는 10월에는 밴드 혁오와 함께 서울 연남동의 소규모 공연장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마샬은 10월 11일 연남동 채널1969와 동진시장 주차장 일대에서 ‘LIVE FROM YEONNAM : HYUKO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립 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주변 지역으로 확장해 음악과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행사다.
핵심 프로그램은 150석 규모의 채널1969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공연이다. 무대에는 오이스터즈와 세일러허니문, 혁오가 순서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마샬은 이번 행사에서 혁오의 공연 장소를 소규모 라이브클럽으로 정한 배경으로 독립 공연장의 역할을 제시했다. 혁오는 홍대 인근 라이브클럽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출연해 왔다. 마샬은 이러한 활동 이력을 바탕으로 신진 아티스트와 새로운 음악 문화가 형성되는 공간에 초점을 맞춘다는 설명이다.
공연과 함께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뮤직 플리마켓을 마련하고 동진시장 주차장에서는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블록파티를 개최한다. 공연장 좌석에 입장하지 않는 행사 참여자도 야외 공간에서 라이브 스트리밍과 관련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 초청은 마샬의 멤버십 프로그램 ‘Amplify’와 연계해 진행한다. 멤버십 가입자 초청 외에도 현장 럭키드로우와 혁오 오프라인 리스닝 파티를 통한 팬 초청이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는 마샬의 글로벌 브랜드 플랫폼 ‘MADE OF LOUD’를 기반으로 추진하는 KEEP LIVE MUSIC ALIVE 캠페인의 국내 프로그램이다. 마샬은 독립 공연장과 로컬 음악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일회성 홍보 행사에 그치지 않는 지원 관계를 구축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MADE OF LOUD는 라이브 음악과 아티스트, 공연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마샬의 브랜드 정체성을 담은 장기 글로벌 태그라인이다. KEEP LIVE MUSIC ALIVE는 해당 방향을 실제 공연과 커뮤니티 지원 활동으로 연결하는 캠페인으로 운영된다.
잇세이 이이무라 마샬 한국 마케팅 총괄은 이번 캠페인에 대해 라이브 음악이 시작되는 공간과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지원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마샬은 ‘LIVE FROM YEONNAM : HYUKOH’에 이어 올해 안에 추가적인 KEEP LIVE MUSIC ALIVE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독립 공연장과 아티스트, 지역 음악 커뮤니티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