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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대표팀 3회 연속 맡는다…LGU+ 배주혁,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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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대표팀 3회 연속 맡는다…LGU+ 배주혁,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참가

류동우 기자

기사입력 : 2026-09-17 16:25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
[더파워 류동우 기자] 2024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한국의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첫 은메달을 이끈 LG유플러스 기술책임이 다시 국제무대에 선다. 지난해에는 한국인 최초로 아시아 기능올림픽 해당 종목 심사장을 맡은 데 이어 올해는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

LG유플러스는 UCube DAX팀 소속 배주혁 기술책임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48회 국제기능올림픽 ‘WorldSkills Shanghai 2026’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국제지도위원으로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기능올림픽은 2년마다 열리는 기술인 경연대회다. 올해는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70여개 국가·지역의 선수와 국제지도위원 등 약 1400명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 기계, 건설 등 64개 종목에서 경쟁한다.

배 책임은 이번 대회에서 클라우드컴퓨팅 국가대표팀 감독도 맡는다. 2022년 대회를 시작으로 세 차례 연속 대표팀을 이끄는 것이다.

클라우드컴퓨팅 종목은 제한된 시간 안에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인프라를 설계하고 구축·운영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국제기능올림픽에는 2019년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각국 대표 선수는 대회 기간 4일 동안 매일 다른 과제를 수행하고 심사 결과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브라질, 호주, 스위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7개국이 참가한다.

배 책임은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 한국이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 이듬해 열린 아시아 기능올림픽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클라우드컴퓨팅 종목 심사장을 맡았다.

심사장은 경기 진행 방식 설계와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종목 내 최고 책임자다. 국가대표팀 감독 경험에 이어 국제대회의 종목 운영까지 맡으면서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에서 활동 범위를 넓힌 셈이다.

한국은 1967년 국제기능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이후 19차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24년 프랑스 리옹 대회에서는 중국에 이어 종합 2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상하이 대회에서 20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배주혁 LG유플러스 기술책임은 "국제기능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젊은 기술 인재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라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리나라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류동우 더파워 기자 rdw2026@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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