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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은·동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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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선수단 전국장애인체전 은·동메달 수확

민향심 기자

기사입력 : 2026-09-17 17:10

송준현 선수 개인전 동메달·2인조 은메달 획득
장애인스포츠대학 운영 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송준현 선수(오른쪽 첫번째)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령군 제공
송준현 선수(오른쪽 첫번째)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시상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고령군 제공
[더파워 대구경북취재본부 민향심 기자] 고령군 선수들이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지역 장애인 체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 소속 송준현·손명권 선수는 경북 대표로 출전해 송준현 선수가 개인전 동메달과 2인조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한 대회에서 메달 2개를 수확하며 두 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손명권 선수도 4인조 경기에 출전해 5위를 기록하며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함께 지역 장애인 생활체육 기반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고령군과 경북장애인체육회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스포츠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파크골프와 볼링, 한궁, 스포츠피싱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동호회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다.

김영옥 고령군지회장은 전국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를 전하며 장애인 체육 저변 확대와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 기반과 종목별 활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메달 획득은 생활체육에서 시작한 지원이 전국대회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민향심 더파워 기자 grassmhs@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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