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 최성민 기자]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의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석고보드를 후원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난 2000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서울사무소와 당진공장 임직원 15명이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대의 한국해비타트 건축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크나우프 석고보드와 한국해비타트는 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크나우프 석고보드 송광섭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4명과 한국해비타트 마희자 이사장, 박유식 사무국장, 엽성환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증서에 서명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의 뜻을 나눴다.
송광섭 크나우프 석고보드 사장은 “한국해비타트와 오랜 기간 함께하며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특히 임직원들이 직접 건축 현장에 참여해 우리의 제품이 실제 주거 공간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함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식 이후 임직원들은 한국해비타트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3개 조로 나뉘어 본격적인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현장은 외부 합판과 단열재 시공이 완료된 상태로, 이날 봉사자들은 내부 벽체 석고보드 시공을 중심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작업 시작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Take 5’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작업 전 현장을 살피며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모와 안전장갑 등 보호구 착용 상태를 점검한 뒤 작업을 시작했다.
임직원들은 석고보드를 작업 장소로 운반하고 벽체 크기에 맞게 측정·재단한 뒤 벽면에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모든 작업은 한국해비타트 관계자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작업을 이어갔다.
봉사팀은 주로 주택 2층의 벽체 작업을 맡았다. 오전부터 이어진 작업을 통해 재단된 석고보드가 벽면에 하나씩 부착되면서 주택 내부 공간도 차츰 모습을 갖춰갔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이번 현장에 사용된 크나우프 석고보드 ‘우드32’는 목조주택에 맞춰 제작된 제품으로, 목조주택 현장에서 편리하게 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크나우프 석고보드는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건축자재 지원과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