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을 돕기 위해 시정 소식과 생활정보를 담은 수어영상 제작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시정소식 40편과 생활정보 20편 등 총 60편 제작을 목표로 잡았으며 현재까지 43편을 제작했다.
전주시는 올해 시정소식 수어영상 40편과 생활정보 수어영상 20편 등 모두 60편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시정소식 28편과 생활정보 15편 등 총 43편 제작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나머지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시정소식 수어영상은 주 1회 제작한다. 전주시의 주요 정책과 행사, 사회복지 정보, 재난·안전 정보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수어통역과 함께 자막과 사진자료도 제공한다.
생활정보 수어영상은 격주로 제작한다. 건강과 문화예술, 경제, 환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중심으로 구성해 청각장애인이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작된 영상은 전주시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청각장애인에게는 영상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직접 발송해 새로 제작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주시는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 지원을 위해 수어통역 정책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수어통역 전담 공무원을 채용했으며 시 주관 행사와 기자회견, 전주시의회 회의 등에 수어통역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수어영상 제작을 이어가고 청각장애인의 행정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은주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수어영상은 청각장애인들이 시정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소통 수단”이라며 “정보 격차를 줄이고 모든 시민이 필요한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