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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남항파출소에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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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남항파출소에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손영욱 기자

기사입력 : 2026-10-22 15:19

800마력 디젤엔진 2대 탑재...최대속력 35노트 기동력 확보
야간항해보조장비, 어라운드뷰 등 첨단 감시·항해장비 보강으로 주야간 구조역량 향상 기대

▲ 목포해경은 22일, 목포시 남항파출소에 18톤급 규모의 최신형 연안구조정(S-68정)을 신규 배치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 목포해경은 22일, 목포시 남항파출소에 18톤급 규모의 최신형 연안구조정(S-68정)을 신규 배치했다 (사진=목포해양경찰서 제공)
[더파워 호남취재본부 손영욱 기자] 목포해양경찰서가 해양치안과 안전관리 수요가 많은 남항파출소에 18톤급 신형 연안구조정을 투입했다. 최대 35노트로 운항할 수 있고 야간항해보조장비와 선체 주변 360도를 확인하는 감시장비를 갖춰 수색·구조와 연안 안전관리 업무에 활용한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2일 목포시 남항파출소에 최신형 연안구조정 S-68정을 신규 배치하고 현장 임무에 투입했다고 밝혔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80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했다. 최대속력은 35노트로 시속 약 65km까지 운항할 수 있어 해양사고 발생 시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는 데 활용된다.

야간이나 안개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도 보강됐다. 야간항해보조장비(Night VisionK)를 탑재해 장애물과 표류자를 식별할 수 있도록 했고, 선체 주변 360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어라운드뷰도 갖췄다.

목포해경은 어라운드뷰를 협수로 운항과 구조정 접·이안, 인명구조 과정에서 주변 상황을 확인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양식장 시설물이 많고 야간 조업선과 낚시어선 운항이 잦은 남항파출소 관할 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장비 구성이다.

남항파출소 관할 해역은 604㎢로 해안선 길이는 460km에 이른다. 관할에는 항·포구 73곳과 양식장 209곳이 있으며 등록어선 1067척과 낚시어선 31척이 출입하고 있다.

목포해경은 이번 신형 구조정을 연안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과 수색·구조, 야간 해상 안전관리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원식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치안 수요가 많은 남항파출소에 기동성과 야간·전방위 감시장비를 갖춘 신형 연안구조정을 배치했다”며 “신속한 초동 조치와 연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욱 더파워 기자 son4909@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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