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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실 8국 5담당관 79과로 개편…AI전략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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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1실 8국 5담당관 79과로 개편…AI전략국 신설

이강율 기자

기사입력 : 2026-10-26 16:25

AI전략국에 피지컬AI산업과·전략산업과·기업혁신과 등 배치
복지환경국은 복지돌봄국으로 재편…통합돌봄과로 돌봄 기능 일원화
인권담당관·성평등정책과 신설…도시개발·하천·주차 기능도 통합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전주시청 전경(전주시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전주시가 AI전략국을 신설하고 복지·돌봄과 기후환경 기능을 재편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현재 1실 8국 4담당관 2구 83과 체계를 1실 8국 5담당관 2구 79과 체계로 조정하고, 분산된 도시개발·하천·주차 관련 기능도 통합한다.

전주시는 민선 9기 시정 목표인 ‘시민존중도시’, ‘AI특별도시’, ‘시민돌봄책임도시’, ‘아시아 5대 문화산업도시’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안을 마련해 26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조직개편안은 국 단위 조직은 현재 체계를 유지하면서 담당관을 4개에서 5개로 늘리고 과는 83개에서 79개로 줄이는 내용이다. 시는 정책 대응과 행정 효율, 현장 대응 기능을 고려해 유사·분산 기능을 조정했다.

AI 분야에는 AI전략국을 신설한다. AI전략국에는 피지컬AI산업과와 전략산업과, 기업혁신과, 디지털정책과, AI혁신정책과 등을 배치해 피지컬AI와 수소·탄소·방산·드론 등 전략산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환경국은 복지돌봄국으로 재편한다. 기존에 나뉘어 있던 돌봄 기능은 통합돌봄과로 모아 노인과 장애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돌봄 서비스 지원과 연계·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환경 분야는 기후환경국으로 분리한다. 기후환경국에는 자원순환과와 청소지원과, 기후정책과, 환경과 등을 두고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대기환경 개선 업무를 맡길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영상콘텐츠산업과를 신설한다. 시는 문화자산과 AI·첨단기술을 연계한 콘텐츠 산업 관련 업무를 해당 부서에 배치할 계획이다.

부시장 직속 조직으로는 인권담당관을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에는 성평등정책과를 새로 설치하고 인구정책과를 배치해 청소년·교육정책과 연계한 인구정책 업무를 담당하도록 한다.

경제산업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일자리금융경제과와 민생경제과, 사회연대경제과, 청년도약과 등을 중심으로 일자리와 금융지원, 민생경제, 청년정책 업무를 운영한다.

도시계획과 개발·정비 기능도 재편한다. 기존 광역도시기반조성국과 건설안전국에 나뉘어 있던 관련 기능을 도시개발국으로 통합하고 도시계획과, 재개발재건축과, 미래도시조성과, 도시정비과, 건축과를 배치한다.

생활민원 관련 기능도 조정한다. 구청에 분산된 하천관리 기능은 본청으로 이관해 도시안전국 산하 하천관리과에서 담당한다. 도시안전국에는 재난안전과와 녹지정원과, 산림공원과 등도 배치한다.

본청과 구청으로 나뉘어 있던 주차·교통지도 기능은 교통국 주차관리과로 일원화한다. 보건소 과 체계도 완산권역과 덕진권역을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조직개편안을 11월 2일까지 입법예고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제436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 시행할 계획이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조직으로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강율 더파워 기자 adamleeky@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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