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
당기순이익 9억원…외환차손 등에 94.8% 감소
올리고 매출 690억원·수주잔고 약 2억7000만달러
올해 신규 프로젝트 12건 수주…적응증 다변화
에스티팜[더파워 이설아 기자] 에스티팜의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90% 넘게 감소했다. 주력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 사업의 9월 말 수주잔고는 약 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에스티팜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97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57억원으로 같은 기간 6.6%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8% 감소했다. 에스티팜은 외환차손과 외화환산손익 등이 당기순이익 감소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낮아졌다. 회사 측은 환율 하락과 제네릭 등 상대적으로 마진이 낮은 품목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주력인 올리고 사업의 3분기 매출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686억원보다 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은 497억원으로 올리고 사업부 전체 매출의 약 72%를 차지했다.
올해 신규 프로젝트 수주는 총 12건이다. 상반기 8건에 이어 3분기에 4건을 추가로 수주했다.
프로젝트 적응증은 비만과 신경질환, 대사성질환,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확대됐다. AOC 프로젝트도 수주하면서 Conjugation 관련 포트폴리오를 추가했다.
9월 말 기준 올리고 사업 수주잔고는 약 2억7000만달러다. 이 가운데 상업화 프로젝트가 약 78%를 차지한다.
Small Molecule 사업은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에스티팜이 제공한 실적 자료에서는 Small Molecule 3분기 매출액이 본문과 세부 표에서 서로 다르게 기재돼 있어 구체적인 매출액은 기사에서 제외했다.
mRNA 등 신규 사업에서는 개인맞춤형 암백신을 포함해 2건의 신규 수주가 발생했다. SmartCap과 LNP 등 임상 프로젝트에서도 매출이 발생했다.
CRO 등 자회사 매출은 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6% 감소했다.
에스티팜 별도 기준 3분기 매출은 88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2.3% 증가했다. 연결 매출은 자회사 실적을 포함해 976억원을 기록했다.
이설아 더파워 기자 seolnews@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