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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포스코인터 식량사업에 5000억원 금융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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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포스코인터 식량사업에 5000억원 금융지원

이경호 기자

기사입력 : 2026-10-27 14:52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왼쪽 4번째), 최원준 인천영업본부장(왼쪽 3번째)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정경진 부사장(왼쪽 5번째), 홍승표 상무(왼쪽 6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엄을용 부행장(왼쪽 4번째), 최원준 인천영업본부장(왼쪽 3번째)과 포스코인터내셔널 정경진 부사장(왼쪽 5번째), 홍승표 상무(왼쪽 6번째)와 임직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더파워 이경호 기자] NH농협은행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식량사업에 향후 3년간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해외 식량사업에 필요한 외환거래와 무역금융 지원을 확대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식량안보 관련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공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NH농협은행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식량안보 강화 및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26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진행됐으며, 양사는 식량사업과 금융서비스를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해외 식량사업에 필요한 외환통합한도를 지원하고 무역금융 이용 시 수수료 우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규 외환거래(FX) 지원도 협력 대상에 포함해 해외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금융 수요에 대응한다.

특히 지원 규모를 향후 3년간 총 5000억원으로 설정하고 외환 및 무역금융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식량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련 금융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으며, 농협은행은 기업의 사업 특성에 맞춰 금융지원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식량안보 관련 사업에 대한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산업과 금융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농협은행은 외환거래 편의성과 무역금융 이용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생산적 금융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식량사업과 농협은행의 금융지원 역량을 연계해 식량안보 강화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실질적인 금융 수요에 맞춘 지원을 늘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물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호 더파워 기자 lkh@th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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