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 물량이 10일 만에 78톤을 돌파했다.(임실군 제공)
[더파워 이강율 기자]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절임배추와 양념 사전예약 물량이 예약 시작 10일 만에 78톤을 넘어섰다. 올해 확보한 전체 물량 134톤의 58.2%에 해당하는 규모다.
임실군은 올해 김장페스티벌 사전예약 물량이 절임배추 56톤과 양념 22톤 등 모두 78톤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판매량을 고려해 올해 사전 확보 물량을 134톤 이상으로 늘렸다.
지난해 김장페스티벌에서는 절임배추 96톤과 양념 36톤 등 총 132톤이 판매됐다. 당시 매출은 7억3000여만원으로 집계됐으며 확보 물량을 넘어서는 주문이 접수됐다.
올해 제11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직접 김치를 담가 가져가는 김장체험과 절임배추·양념세트 판매 방식으로 운영하며, 구입 제품은 택배 배송 또는 드라이브스루 현장 수령을 선택할 수 있다.
현장 김장체험은 선착순 사전예약으로 진행되고 있다.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판매 예약은 11월 27일까지 예정돼 있으며, 임실군은 확보 물량을 기준으로 주문을 받을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절임배추 20㎏과 양념 10㎏ 세트 기준 택배비를 포함해 19만5000원이다. 농업회사법인 임실앤양념㈜에서 직접 수령하면 택배비를 제외한 18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 시작해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임실지역에서 생산한 배추와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하며, 신덕면을 중심으로 생산된 배추와 해발 250~300m 지역에서 재배한 홍고추를 이용한 고춧가루 등이 김장 재료로 사용된다.
한득수 임실군수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임실 배추와 명품 고추 양념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가족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임실 김장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올해 김장페스티벌을 위해 절임배추와 양념 등 총 134톤 이상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현재까지 이 가운데 78톤의 사전예약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