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08:52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본사와 가맹점 간 매출 격차가 빠르게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들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가맹점 점주들의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며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하는 양상이다.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10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 시스템과 전자공시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커피·치킨·피자·편의점·제과제빵·외식·화장품 등 7개 업종의 가맹본부와 가맹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115개 본사의 매출은 2022년 43조1565억원에서 지난해 47조7963억원으로 10.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1조1697억원에서 1조2025.10.09 10:39
[더파워 이설아 기자]이마트는 9일 긴 연휴 직후 가계 지출 부담을 덜고 식탁 물가 안정을 돕기 위해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비롯한 10월 ‘가격파격’ 행사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이마트는 2~3인분 분량의 ‘광어 연어 모둠회(360g 내외/팩)’를 2만998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수입포도’ 전 품목,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 ‘한우 팩 스테이크’, ‘국산 생새우’ 등을 20% 할인한다.간편식도 풍성하다. 피코크 ‘송탄식 부대찌개’와 ‘초마짬뽕(2종)’을 각각 8784원·7984원에 판매하며, ‘프리미엄 생연어초밥(10입)’은 1만1984원, ‘상하치즈 담은 닭주물럭(750g)’은 12025.10.09 10:38
[더파워 이설아 기자]대기업이 주도하는 치열한 식품 시장에서 쿠팡 물류망을 활용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 중소 식품 제조사들이 주목받고 있다. 산지직송·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물류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수 침체 속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히든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9일 쿠팡에 따르면, 경남 김해의 김치 제조사 모산에프에스는 2019년 쿠팡 입점 당시 매출이 1억6000만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전체 115억원 중 60억원을 쿠팡에서 기록하며 5년 만에 38배 성장했다. 올해는 150억원 매출을 예상한다.모산에프에스는 대기업들이 숙성김치에 집중할 때 ‘갓 담근 김치 산지직송’이라는 역발상으로 차별2025.10.09 09:15
[더파워 유연수 기자]명절 연휴가 끝나면 체중 증가와 소화불량, 피로감 등 ‘명절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을 과식하기 쉽고, 오랜 이동과 가사 노동으로 몸과 마음이 지치기 때문이다.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는 “명절 음식은 기름기와 당분이 많아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며 “같은 음식이라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므로 맞춤형 조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소화가 잘 안 되고 손발이 차며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은 따뜻하고 소화 잘되는 음식을 조금씩 나눠 먹는 것이 좋다. 반대로 몸이 잘 붓고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은 ‘한 접시 식사’를 원칙으로 삼고 탄수화물과 단 음식2025.10.08 09:55
[더파워 유연수 기자]부모님의 기억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해서 곧바로 치매를 의심하기보다는, 정밀 검사를 통해 정상적인 노화 과정인지 혹은 비정상적인 인지 저하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치매는 단일 질환이 아니라 인지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태를 의미한다. 여러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수면 질 저하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이진산 교수는 “수면 부족은 뇌의 대사 기능과 노폐물 처리 능력을 저하시켜 인지 기능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깨어 있는 동안 뇌에 축적되는 아데노신 대사 활동이 교란되거나, 알츠하이머병 원인 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충분히 제거되지 못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2025.10.07 10:21
[더파워 유연수 기자]추석 명절은 대가족이 모이고 이동이 잦아 어린아이들에게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평소와 다른 환경, 다양한 음식과 장거리 이동은 아이들의 소화기나 호흡기 문제, 탈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응급실 배우리 교수는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응급 대처법을 소개했다.영유아의 응급실 내원 원인 중 가장 흔한 증상이 발열이다. 폐렴, 위장염, 수족구병 등 다양한 감염 질환이 원인일 수 있으며, 직장 체온이 38℃ 이상이면 발열로 본다. 최근에는 고막 체온계를 많이 사용하므로 정확히 측정할 수 있도록 탐침을 귀 깊숙이 넣는 것이 중요하다.특히 열과 함께 경련이 발2025.10.07 09:00
[더파워 유연수 기자]다가오는 추석 연휴는 가족과 함께 모여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명절이다. 하지만 임산부에게는 기름지고 달콤한 음식, 장거리 이동, 가사노동이 건강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강병수 교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임산부들이 무리한 일정과 고열량 음식을 피하고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충분한 휴식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밝혔다.강 교수에 따르면 명절 상차림에 자주 오르는 전과 튀김, 한과, 약과 등은 칼로리와 당분, 포화지방이 높아 임산부의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다. 임신 중 고혈당은 태아 거대아, 출생 후 저혈당, 호흡곤란증후군 등의 위험을 높2025.10.05 13:49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전기차 구매 고객의 주축은 30~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5일 올해 1~9월 개인이 구매한 전기 승용차가 11만1218대로 전년 동기 대비 70.5% 증가했다고 밝혔다.연령대별로는 40대가 35.1%(3만9018대)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6.6%(2만9561대)로 뒤를 이었다. 전기 승용차 구매 고객 10명 중 6명(61.7%)이 30대와 40대인 셈이다.20대 이하 비중은 5.6%(6211대)로 낮았으나 전년 대비 123.3% 증가해 모든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50대는 20.7%(2만3019대), 60대는 9.5%(1만587대), 70대 이상은 2.5%(2822대)였다.차종별로는 테슬라 모델Y가 30대(1만1638대), 40대(1만2733대), 50대(32025.10.05 08:30
[더파워 유연수 기자]추석 연휴 장시간 운전이 불가피하다면 바른 자세와 안전수칙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거리 운전은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만성 요통이나 목·어깨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체중이 다리로 분산되지 못해 허리에 서 있을 때보다 1.5배 이상의 하중이 실린다”며 “운전 시에는 등받이를 90도로 세워 척추를 곧게 펴고, 1~2시간마다 차에서 내려 팔·다리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목과 어깨도 예외는 아니다. 전방을 주시하는 습관은 ‘거북목(전방머리자세)’을 유발해 통증을 악화시킨다. 강 교수는 “머리 무게는 약 5kg2025.10.04 10:46
[더파워 유연수 기자]허리 통증은 흔한 증상입니다. 대부분은 디스크나 근육통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젊은 나이에 발생해 시간이 지날수록 척추가 굳어지는 강직척추염일 수도 있습니다. 강직척추염은 단순히 허리 관절에만 국한되지 않고 눈, 피부, 위장관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전신성 질환입니다.▲ 척추관절염의 대표 질환, 강직척추염강직척추염은 천장관절염이 동반된 척추관절염의 한 형태로, 척추와 관절 부위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점차적으로 척추가 굳어지는 진행성 질환입니다. HLA-B27 같은 유전적 소인이 발병에 관여하며, 만성 염증성 요통, 부착부위염, 말초 관절염, 그리고 관절 외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20~30대2025.10.03 12:49
[더파워 유연수 기자]컴투스는 ‘2025 KBO 포스트시즌’을 맞아 자사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의 포스트시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우리의 가을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정규리그의 명장면과 팬심을 담아냈다.영상은 종합편 1종과 구단편 5종으로 구성됐다. 종합편은 시즌 개막 당시 던졌던 ‘우리가 만나게 될 공’이라는 메시지에 대한 응답으로, 올 시즌을 상징하는 ‘특별한 공’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한화 이글스 문동주의 시속 161.4km/h 최고 구속 달성 공, SSG 랜더스 최정의 KBO 통산 500홈런 공, LG 트윈스 천성호의 8월 8일 연장 역전 끝내기 홈런 공 등이 대표적인 장면이다.구단별 영2025.10.03 10:42
[더파워 유연수 기자]어지럼증은 단순 피로나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귀 속 작은 돌조각인 ‘이석’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이석증(양성 발작성 체위성 어지럼증, BPPV)이라고 합니다.▲ 귀 속 ‘센서’, 이석의 역할귀는 단순히 소리를 듣는 기관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도 합니다. 스마트폰의 자이로 센서처럼, 귀 속 이석은 머리와 몸이 기울어지거나 움직일 때 이를 감지해 평형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하지만 이석이 원래 위치에서 떨어져 반고리관으로 들어가면 문제가 시작됩니다. 특정 방향으로 고개를 움직일 때 갑자기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극심한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것입니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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