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14:18
[더파워 유연수 기자]자동차 산업 전반의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 마련됐다. 현대자동차·기아는 17일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및 부품 협력사들과 ‘공급망 탄소 감축 상생 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가 추진해온 공급망 탄소저감 활동을 확대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저탄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두 회사는 협력사의 중장기 탄소감축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설비 도입·역량 강화가 가능하도록 ‘탄소저감 상생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공급망 전반의 자발적 감축을 촉진하고 하위 공급망까지 저탄소 전환을 확산시키2025.11.17 14:16
[더파워 유연수 기자]가전 구매와 인테리어 연출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제안 서비스가 마련됐다. LG전자는 17일 온라인브랜드샵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을 추천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LGE.COM 이용 고객들이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을 기반으로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홈스타일은 가전과 리빙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시공 연계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서비스에는 놀·알로소·잭슨카멜레온·뮤지엄오브모던키친 등 국내외 400여개 브랜드와 2만여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뽀로·롤프벤츠·케인컬렉션 등2025.11.17 13:57
[더파워 유연수 기자]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K뷰티 기업 한국콜마가 세계적 평가에서도 지속가능 성장을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미국 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6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성장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한국콜마는 타임과 스태티스타가 지난 13일 공개한 전세계 지속가능 성장기업 상위 500대 기업 순위에서 종합 점수 81.02점을 기록하며 294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에는 환경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 글로벌 기업 4000여곳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으며, 국내 기업은 전년 대비 13곳 줄어든 10곳만 선정됐다. K뷰티 기업 가운데 2년 연속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곳은 한국콜마가 유일하다2025.11.17 13:12
[더파워 유연수 기자]감각적 디자인에 현대적 고급스러움을 더한 침대 프레임이 출시됐다. 코웨이는 17일 우아한 곡선미와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강조한 ‘비렉스(BEREX) 루나 프레임’을 선보였다고 밝혔다.루나 프레임은 침실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모던 클래식 콘셉트로 설계됐다. 헤드보드는 부드러운 곡선 형태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강조했고, 테두리는 원단을 둥글게 말아 마감한 파이핑 장식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더했다. 약 90㎜ 두께의 슬림한 헤드보드에 탄탄한 쿠션감을 더해 기대어 앉아 휴식하기에도 적합하다는 설명이다.색상 조합 선택 폭도 넓다. 헤드보드는 퓨어 아이보리·피치 핑크·민트 스트라이프, 하부 파운데이2025.11.17 13:08
[더파워 이설아 기자]배달의민족이 가맹점에 자사 배달 서비스인 ‘배민 배달’을 사용하도록 유도했다는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 절차에 들어갔다. 공정위는 최근 우아한형제들에 심사보고서를 발송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이날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배달의민족이 음식점이 자체 배달(가게 배달)을 이용하기 어렵도록 시스템을 설계해 결과적으로 배민 라이더를 쓰는 ‘배민 배달’을 선택하게 했다고 보고 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 공소장에 해당하는 절차로, 기업은 의견서를 제출한 뒤 전원회의에서 시정명령·과징금 등 제재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핵심 쟁점은 울트라콜 폐지다. 가게 배달 점주가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저가 정액2025.11.17 10:51
[더파워 유연수 기자]구리가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돼 간·뇌·신장 등에 치명적 손상을 일으키는 희귀 유전질환 ‘윌슨병(Wilson’s disease)’에서 혈장교환술이 간 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면역학적 기전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서울성모병원 연구팀은 혈장교환술이 단순히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수준을 넘어 면역세포의 비정상적 활성화를 정상화한다는 점을 규명하며, 급성 간부전 치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제1저자 탁권용 임상강사)은 윌슨병으로 인한 급성 간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혈장교환술 전후의 면역 반응을 단일세포 RNA 분석 등 정밀 기술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급성2025.11.17 10:50
[더파워 유연수 기자]소아 천식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는 스테로이드가 소아의 골절 위험을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스테로이드 사용 방식과 용량에 따라 골절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며, 정확한 진단과 주기적 평가를 통한 적절한 치료제 조절이 중요하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소아 천식은 흡입 스테로이드 또는 전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해 관리하는 만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이다. 흡입 스테로이드는 폐에 국소 작용해 염증을 억제하며, 전신 스테로이드는 급성 악화 시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약물이다. 그러나 스테로이드가 골밀도 감소 등 뼈 건강에 부정적2025.11.17 10:18
[더파워 유연수 기자]현대차그룹은 17일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내에 총 125조2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5년간 집행한 89조1000억원보다 36조1000억원 많은 금액으로,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연평균 투자액은 25조원을 넘으며 기존보다 40%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투자 계획은 AI·로보틱스·수소 등 미래 핵심 사업과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집행된다. 분야별로는 △AI·SDV·전동화·로보틱스·수소 등 미래 신사업에 50조5000억원 △모빌리티 R&D 경쟁력 강화에 38조5000억원 △경상투자에 36조2000억원이 투입된다.그룹은 우선 AI 역량 고도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페타2025.11.17 10:10
[더파워 유연수 기자]대한민국의 ‘AI 3대 강국’ 비전 실현을 위한 SK그룹의 대규모 국내 투자 전략이 공식화됐다. SK그룹은 16일 2028년까지 국내에 128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SK그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이후 “AI·반도체·에너지·바이오 등 주력 산업 전반에 걸쳐 국내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6일 회의에서 “2028년까지 128조원 투자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용인 클러스터만 약 600조원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17일 밝혔다.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고대역폭메모리2025.11.17 10:08
[더파워 유연수 기자]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중장기 투자 계획이 발표됐다. 삼성은 17일 향후 5년간 연구개발(R&D)을 포함해 총 450조원을 국내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삼성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1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 이후 발표된 것으로, 반도체·AI·배터리·디스플레이 등 핵심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평택캠퍼스 2단지 5라인 골조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해당 라인은 오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로 증가할 메모리 반도체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025.11.17 10:05
[더파워 유연수 기자]한국전력은 17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을 앞두고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로부터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전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초의 사례로, 전력 인프라 중심 기업에서 AI·디지털 기술이 접목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에서 다수의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 한전의 기술 경쟁력을 국제 무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수상 기술은 △AI 기반 변전설비 예방 진단 솔루션(SEDA) △하이브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HESS) △변압기2025.11.17 10:04
[더파워 유연수 기자]AI 확산으로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일렉트릭이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현지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에서 1100억원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LS일렉트릭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급성장하는 AI 산업의 기반이 되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대규모 사업으로, 발주사는 계약 조건에 따라 비공개다. 회사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2년 동안 대형 데이터센터 단지에 배전 변압기 기반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전면 제공하게 된다.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불안, 미국의 관세|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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