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워뉴스=최성민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원장 신미경, 이하 예방치유원)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백일현)이 증가하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효과적인 정책개발과 예방·치유 서비스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7월 10일(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도박문제 연구 및 인력양성, △예방·치유 콘텐츠 개발, △예방·치유 서비스 제공 및 협의체 참여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그 첫걸음으로 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위(Wee) 프로젝트 연구·지원센터(센터장 김지연) 주관 실무자 대상 연수에서 ‘청소년 온라인 도박 실태와 개입’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치유를 위한 공동 사례공유회, 청소년 도박문제 연구 협력을 위한 다양한 조사 등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
예방치유원 신미경 원장은 “국내 최고의 청소년 관련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도박문제로 고통받지 않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