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9 10:05
[더파워 최병수 기자]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29일 긴급 회동을 열고 금융행정과 감독 기능을 전면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회동은 최근 정부조직법 개정 과정에서 금융당국 조직개편안이 제외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다.두 기관장은 “그동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금융 소비자 보호 기능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뼈를 깎는 자성의 각오로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이들은 ▲금융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 ▲현장·소비자 중심의 업무 방식 전환 ▲행정·감독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 제고 등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조직·기능·인력·업무 개편을2025.09.29 10:00
[더파워 이경호 기자]체감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는 29일 발표한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에서 청년층(20~29세)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최근 10년간 연평균 1.9%로, 전 세대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실질소득 증가세는 2014~2019년 연평균 2.6%에서 2019~2024년 1.1%로 크게 둔화됐다.한경협은 청년층 실질소득 부진의 원인을 명목소득과 체감물가 측면에서 분석했다. 최근 10년간 청년층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고, 명목 경상소득 증가율 역시 42025.09.29 09:21
[더파워 최병수 기자] 한화생명은 신규 남성담보 특약 3종에 대해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배타적사용권을 확보한 특약은 ▲급여 특정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 ▲급여 난임 정자채취지원특약 ▲급여 특정 남성난임수술특약 등 3종이다. 전립선암 및 남성 난임 영역의 보장 공백을 메우는 점이 특징이다.해당 특약들은 지난달 15일부터 ‘에이스H보장보험’에 탑재됐으며, PSMA PET검사비용지원특약은 ‘시그니처H암보험’에도 적용됐다. 단순 진단·입원 보장에서 나아가 환자가 실제 치료 과정에서 겪는 구체적 의료행위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유용성을 인정받았다.‘급여2025.09.29 08:58
[더파워 이경호 기자]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 마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면서, 29일 일선 구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 창구가 문을 열면서 대규모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8일 오전 11시 25분부터 국정자원 대전 본원 내 네트워크와 보안 장비 가동을 시작했다. 화재로 전소된 5층 전산실을 제외한 2∼4층 전산실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 중이며, 안정적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는 전날 새벽 5시 30분 복구돼 정상 가동하고 있다.이번 화재로 중단된 정부 전산 서비스는 총 647개다. 이 가운데 96개는 화재로 직접 피해를 입었고, 나머지 551개는 시스2025.09.28 12:08
[더파워 최병수 기자]KB금융그룹은 은퇴 준비부터 은퇴 이후의 삶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노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17년 이후 네 번째로 발간된 것으로, 한국인의 노후준비 현황과 인식, 글로벌 비교 분석, 부동산 활용, 노후 거주 인식 등 6개 장으로 구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행복한 노후의 핵심 요소로 건강(48.6%)과 경제력(26.3%)을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인식이 크게 높아졌으며, 노후 준비 필요성에 77.8%가 공감했으나 실제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답한 가구는 19.1%에 불과했다. 노후 경제력이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도 21.1%에 그쳐2025.09.28 11:37
[더파워 최병수 기자]KB금융그룹은 전국민이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KB금융이 한국박물관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KB국민은행의 KB스타뱅킹을 통해 국민 누구나 전국 주요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45여 곳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역·기관별 산재된 정보로 접근성이 낮고 어린이·소외계층에 한정되던 기존 무료관람 지원의 제약을 개선해, 전 국민이 사회적·지역적 격차 없이 문화예술에 다가설 수 있도록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KB금융은 단순 관람 지원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2025.09.26 16:34
[더파워 최병수 기자]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새생명의집에서 ‘포레나 도서관 104호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박영서 새생명의집 원장과 시설 관계자, 한화 건설부문 및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해 새 도서관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은 한화 건설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도서를 기부해 독서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력해 운영 중이며,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누적 참여 시간은 6900시간을 넘어섰다. 회사는 도서관 환경 개선과 신규 도서 지2025.09.26 16:28
[더파워 최병수 기자]농협중앙회는 2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5년 제1차 범농협 ESG·사회공헌위원회’를 열고 대내외 ESG 전문위원 위촉, 범농협의 ESG 경영 현황과 사회공헌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새로운 ESG 경영과 사회공헌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비전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하는 ESG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농협은 지난해 동안 폐전자제품 30여 톤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약 100톤(tCO₂e)의 탄소 감축 효과를 달성했으며, 농촌 일손돕기와 취약계층 지원, 산불·호우 피해 구호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범농협 차원2025.09.26 15:52
[더파워 최병수 기자]IBK기업은행은 개인사업자의 소비 패턴을 반영한 특화카드 ‘B-RETAIL’과 ‘B-F&B’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신상품은 신규 개인사업자가 많은 도소매·음식점 업종의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업종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두 카드 모두 국내 가맹점 결제 시 1%, 해외 가맹점 결제 시 2% 무제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4대 보험, 전기·도시가스, 이동통신, 온라인 쇼핑(쿠팡·네이버·11번가·G마켓), 구인 플랫폼(알바몬·잡코리아) 등 공통 지출 영역에서는 2% 포인트 적립을 지원한다.여기에 업종별 특화 혜택이 더해졌다. B-RETAIL은 주유소와 LPG 충전소 이용 시 2% 적립 혜택을, B-F&B는 대2025.09.26 15:26
[더파워 최병수 기자]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6일 오전 회의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 추천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 개시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이날 회의에서 차기 회장 후보군 심의 기준을 논의하는 한편, 위원회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위원장 직속 조직인 ‘회추위 사무국’을 신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사무국은 최종 후보 추천이 완료될 때까지 후보 심의와 운영 지원,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전담한다.신한금융 회추위는 그룹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내·외부 인사를 포함한 후보군을 선정해 왔으며, 특히 외부 후보는 전문기관(Search Firm)의 추천을 받아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2025.09.26 14:18
[더파워 최병수 기자]신한카드는 소비 데이터 분석 역량이 부족한 중소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AI 기반 상권분석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지자체의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분석 도구로, 지역 간 균형 발전과 상생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신한카드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약 70%에 해당하는 중소 지자체가 전문 인력과 시스템 부족으로 자체 데이터 분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반영해 지자체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요구 사항을 솔루션 설계에 반영했다.이번 솔루션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결제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지역별 소비 현황 △상권별 매출 추2025.09.26 14:17
[더파워 최병수 기자]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 Ratings)가 자사의 장기·단기 외화표시 기업 신용등급을 각각 ‘A3’와 ‘P-2’로 재확인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정으로 신한투자증권은 시중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을 회복했으며, 독자등급(Ba1) 기준으로도 최고 등급을 부여받은 민간 증권사로 자리매김했다.무디스는 등급 전망을 상향한 배경으로 △레버리지 비율 개선 △우호적인 영업 환경 △수익성 회복을 꼽았다. 특히 최근 몇 년간 내부통제 이슈가 있었지만, 전사적 내부통제 체계 강화와 디지털 투자 확대가 향후 이익 변동성을 완화하고 리스크 관| 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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