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7 15:49
NH농협캐피탈은 지난 14일,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미래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금융권에서 강조되는 디지털 전환, 비대면 서비스 확대, 투자 다변화 등의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전통적인 대면 여신중심의 금융사업부문과 미래 성장사업을 총괄하는 미래사업부문의 조직구성으로 균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신설된 미래사업부문은 NH농협캐피탈의 미래핵심 성장 동력을 담당하는 비대면사업본부와 투자금융본부로 구성된다. 비대면사업본부는 최근 금융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AI기반 맞춤형 금융 서비...2025.02.17 15:42
주52시간제 도입 이후 기업 연구부서 4곳 중 3곳이 연구개발 성과가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연구개발(R&D) 분야에서는 획일적인 근로시간 적용보다는 노사 간 자율적인 합의를 통한 유연한 근로시간 관리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8일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기업부설연구소 및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운영하는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제 연구개발 영향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5.8%가 "주52시간제 시행 후 연구개발 성과가 줄었다"고 답했다. 제도 시행 이후 가장 영향을 받은 연구개발 분야로는 ‘신제품 개발’(45.2%)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존 제품 개선’(34.6%), ‘연구...2025.02.17 13:52
하나은행은 ‘K리그 2025’ 개막을 맞아 K리그와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하는 ‘K리그 우승 적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리그 우승 적금’은 ‘하나원큐’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으로, 하나금융그룹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부터 새롭게 K리그2에 편입된 화성FC까지 적금 가입 시 손님이 선택한 K리그 응원팀으로 상품명이 정해지는 특징이 있다. 가입금액은 월 최대 50만원까지로 기본금리 2.0%에 5.0%의 우대금리를 더한 최고 연 7.0%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대금리 조건은 △‘K리그 축덕카드’ 사용시 연 1.0% △응원팀 우승 시 연 1.0% △친구 초대를 통해 가입한 팀원 수에 따라 최대 연 2.0% △‘하나...2025.02.17 13:48
신한투자증권은 개인,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2025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신한 SOL증권 MTS를 통해 기존에는 증권투자 목적으로만 환전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수출입 기업 환전과 유학 및 여행 등 일반 목적 환전까지 더 넓어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023년 7월 증권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도 개인 및 기업 고객 대상 일반환전 업무가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 규정을 신설했다. 이후 증권사들은 일반환전 업무 인가를 받고 있으며, 신한투자증권은 2024년 9월 국내 증권사 중 두 번째로 일반환전 인가를 획득했다. 또한 신한투자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한...2025.02.17 13:42
현대건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두 건의 송전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전력망 건설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 전력청(SEC)이 발주한 ‘태양광 발전 연계 380㎸ 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우디 메디나와 젯다 지역에 각각 건설하는 송전선로로, 총 공사금액은 약 3억8900만달러(한화 약 5125억원) 규모다. 메디나 지역에 구축하는 ‘후마이지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은 사우디 서부 내륙의 후마이지에 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에서 메디나 인근의 변전소까지 연결하는 311km의 송전선로다. 젯다 지역에 건설하는 ‘쿨리스 태양광 발전 연계 380kV 전력망...2025.02.17 13:41
우리은행이 지난 14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접전력거래(PPA)는 전력 사용자가 발전사로부터 수자원 등으로 만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기존 사용 전력을 대체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식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처음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을 통해 본점 건물 전력 사용의 일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2,2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 양 기관은 단순한 에너지 거래를 넘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와...2025.02.17 11:23
지난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직장인이 납부한 근로소득세 수입이 60조원을 넘어섰다. 반면 기업 실적 부진으로 법인세 수입은 2년 연속 감소하면서 근로소득세와 비슷한 수준으로 축소됐다.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월급방위대 간사)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소득세 수입은 61조원으로 전년보다 1조9천억원 증가했다. 이는 취업자 수 증가와 명목임금 상승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용 근로자 수는 1635만3천명으로 1년 전보다 18만3천명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기준 상용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은 416만8천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근로소득세 수입은 지속적으...2025.02.17 09:5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내 자동차 업계뿐만 아니라 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이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 자동차 업종, 단기 불확실성 확대 불가피 현지시간 2월 14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4월 2일 자동차 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관세 부과 방식이나 기준에 대한 명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4월 초를 전후로 자동차 업종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김귀연 연구원은 "현재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2025.02.17 08:58
지난해 주택 매매거래에서 아파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76.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역전세와 전세사기 여파로 비(非)아파트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 거래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매매거래는 총 64만2,576건이었다. 이 중 아파트 거래량은 49만2,052건으로 전체의 76.6%를 차지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다음으로는 다세대주택(7만5,943건, 11.8%), 단독주택(7.5%), 연립주택(2.9%), 다가구주택(1.2%) 순으로 거래됐다. 아파트 거래 비중은 2006년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아파트 거...2025.02.16 12:35
지난달 청년층(15~29세)의 체감실업률과 고용률이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의 고용보조지표3(체감실업률)은 1년 전보다 0.8%포인트(p) 상승한 16.4%를 기록했다. 이는 2021년 2월(26.8%) 이후 3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고용보조지표3은 노동시장에서 채워지지 못한 실질적인 일자리 수요를 반영하는 지표로, 일반적으로 '체감실업률'로 불린다. 이는 실업률보다 더욱 피부로 느껴지는 고용 상황을 반영한다. 지난달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1년 전과 동일했으며, 실업자 수는 23만 명으로 1만6천 명 감소했다. 그러나 체감실업률이 크게...2025.02.14 14:15
대신증권이 14일 KT가 2025년 영업이익(OP) 2.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2025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5251원(일회성 제외 기준)에 최근 5년 통신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10배를 적용한 결과다. KT의 2024년 4분기 실적은 매출 6.6조원, 영업이익 -6,600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 역시 -7,50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그러나 2024년 연간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8,1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4,500명의 인력 재배치 관련 일회성 비용 1조원이 반영된 데 있다. 이를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2025.02.14 10:04
지난달 취업자가 증가세로 전환했지만 제조업과 건설업 중심으로 고용 부진이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는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제조업 일자리도 반년 넘게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787만 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3만 5천 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5만 2천 명 감소한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보건복지 및 공공행정 분야의 취업자가 줄었던 것이 직접·노인 일자리 사업이 재개되면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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