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0 10:31
한일중 주요 기업인들은 3국 간 경제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특히‘경제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 분야에 대한 기대감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0일 발표한 ‘한일중 경제협력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3국간 경제협력 활성화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향후 경제협력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조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한 3국의 주요기업 CEO들 181명을 대상으로 각국의 언어로 제작된 조사표를 현장에서 배포하는 방식으로 시행됐다. 우선 3국 간 경제협력의 필요성과 자사 경영에 대한 영향에 대해서...2024.06.10 09:22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환전, 결제, 할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담은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는 우리WON뱅킹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이용 시 5% 캐시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단, 국내/국외, 쇼핑, 푸드, 일상 등 가맹점 구분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건당 2천원~9천원까지 차등 적용되며 통합 월 캐시백 한도는 최대 3만원까지다. 또한,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국제브랜드 수수료 면제 △해외ATM 출금 수수료 면제 △전 세계 1300여 개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이용 등 해외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 모아서 제...2024.06.10 09:11
초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에 더해 생산성 증가율까지 0%대로 추락하면서 10여년 후 한국 경제가 뒷걸음질 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10일 공식 블로그에 올린 ‘연구·개발(R&D) 세계 2위 우리나라, 생산성은 제자리’ 보고서에서 “출산율의 극적 반등, 생산성의 큰 폭 개선 등 획기적 변화가 없을 경우 우리 경제는 2040년대 마이너스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총인구(통계청 장래인구추계 기준)가 2020년 5184만명을 정점으로 2040년 5006만명, 2070년 3718만명까지 줄어드는데 이에 따른 성장잠재력 훼손을 만회할 만한 경제 전반의 혁신마저 부족하다고 한은은 지적했다. 보고서에...2024.06.05 09:00
수출 호조와 건설투자·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1% 이상 성장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잠정치)이 1.3%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4월25일 발표한 속보치와 같은 결과다. 2022년 4분기(-0.5%) 뒷걸음친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0.4%) 반등한 뒤 2분기(0.6%), 3분기(0.8%), 4분기(0.5%)와 올해 1분기까지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시장 예상치(0.6%)를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1.6%를 기록했던 2021년 4분기 이후 9분기 만에 최고치기도 하다. 1분기 성장률을 부문별로 보면, 특히 건설투자가 건물·토목 건설이 ...2024.06.04 15:38
기획재정부는 김동일 예산실장이 4일 세종시 솔비타어린이집을 찾아 전문가, 관계부처, 현장 종사자 등과 저출생 정책 대응 관련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실장은 "그간 대규모 예산 투입에도 출산율은 지속 하락하는 상황"이라며 "이는 효과성 검증에 기반한 선택과 집중 없이 관성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온 것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육을 키우기 위해선 살을 먼저 빼야 하듯 저출생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효과성 낮은 사업은 과감히 걷어내는 저출생 사업의 재구조화를 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저출생의 주된 원인인 주거, 양육, 일·가정 양립 3대 핵심 분야에는 정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2024.06.04 11:31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 후반으로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다만, 과일값 고공행진이 이어졌고 등락을 거듭하는 국제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면서 석유류 가격도 1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4일 연합뉴스 등 통계청이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09(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7%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에서 2∼3월 3%대(3.1%)로 높아진 뒤 지난 4월(2.9%)부터 다시 2%대로 내려앉았다. 지난달 물가상승률은 작년 7월(2.4%)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먹거리 가격과 유가 불안은 지난달 물가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 이를 제외하고 물가의 기...2024.06.03 09:11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전망이 두 달 연속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의 6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67.4로 전달 대비 7.0포인트 하락했다. 전통시장의 6월 전망 BSI도 63.0으로 3.7포인트 하락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전망 BSI는 4월 이후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해당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2천400개 업체와 전통시장 1천300개 업체를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소상공인의 6월 전망 BSI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4포인트 낮으며 지난 4월 연속 두 달...2024.05.31 09:07
지난달 산업생산이 플러스 전환했다. 재화 소비는 감소하고 서비스업 소비는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건설투자는 큰 폭으로 늘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8(2020년=100)로 전월에 견줘 1.1% 증가했다. 지난해 11월부터 2월까지 4개월 동안 오름세를 보이던 전산업 생산은 전월 2.1% 감소했다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산업생산을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이 2.2% 늘었다. 광공업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제조업 생산이 2.8% 증가했다. 특히 자동차 생산이 8.1% 늘면서 작년 1월(8.7%) 이후로 최대폭 증가했다. 다만 최근 경기 개선...2024.05.30 14:39
연일 치솟는 물가에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이 계속 뒷걸음질 치고 있다.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3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명목임금 총액은 421만6000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만3000원(1.3%) 늘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는 3.0% 오르면서 실질임금은 오히려 1.7% 감소했다. 올해 1·4분기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실질임금은 371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377만5000원보다 6만4000원 줄었다. 3월만 놓고 보면 명목임금은 작년 대비 2.9% 늘고, 실질임금은 0.2% 줄었다. 임금 상승세를 뛰어넘는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2022년(-0.2%...2024.05.30 07:37
국내 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지난 3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7%로 전분기 말 대비 0.10%포인트(p) 하락했다. BIS비율은 BIS의 기준에 따른 각 은행의 자기자본비율로 은행의 건전성을 점검하는 주요 지표다. 비율이 높을수록 건전성이 좋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2.93%, 14.26%로 각각 0.08%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단순기본자본비율은 6.60%로 전분기말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3월 말 모든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은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했다. 금감원은 "국...2024.05.27 17:23
소비자물가가 2021년 이후 최근까지 13% 가까이 뛰자 지갑이 닫히면서 민간 소비 증가율도 5%포인트(p)나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고령·청년층과 저소득층이 물가 상승(인플레이션)에 더 큰 타격을 받고 지갑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고물가와 소비:가계 소비 바스켓·금융자산에 따른 이질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4월까지 소비자물가 누적·연 환산 상승률은 각 12.8%, 3.8%로, 2010년대(연 환산 1.4%)의 두 배를 웃돌았다. 반면 민간 소비의 경우 올해 들어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 2015∼2019년 추세를 크게 밑돌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 민간 소비가 줄어드는 것은, 가계의...2024.05.27 13:26
경제계가 상속세 제도의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한국 상속세 최고세율은 50%인데 최대주주 할증과세시 실제 상속세율은 OECD 38개국 중 1위인 60%에 달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27일 `한국경제, 이대로 괜찮은가' 시리즈의 첫 주제로 발표한 '상속세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의 현 상속세제는 부의 재분배 보다는 경제 역동성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하다”며 “1996년 40%에서 2000년 50%까지 지속 인상된 상속세율을 인하하고, 기업이 출연한 공익법인의 상증세 부담을 완화하는 등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상의는 국내 기업 경영자들의 고령...항목 | 현재가 | 전일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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